로이킴's 친구따라 유학간다!

영어 단어 10개로 호주 은행 이용하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워킹홀리데이에 관련한 여러 글 들을 보셨겠지만, 호주에 처음 오셔서 해야할 일 중에는 은행계좌 만들기가 항상 들어가 있습니다.

호주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본인이 가져온 돈을 입금 시켜 놓고 사용 하는데 목적도 있지만.. 호주에서 일을 하게 되면 임금을 은행계좌로 받게 되므로 반드시 호주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은행계좌 요즘에는 한국에서 미리 만들고도 오실수 있죠?? 아직도 모르신다면 한국에서 호주 은행계좌 만들기 글 참고!!


오늘은 호주에서 돈 인출하기 알아 보겠습니다. 은행가서 직접 인출하기, ATM 이용하기, EFTPOS 이용하기 이렇게 작성해 보려합니다.

에헤라디야!!




 

 




은행에서 돈 인출하기


일단 은행가서 버벅 되고 얼굴 빨개져서 돈도 못 찾으면 쪽이 팔리므로..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Withdrawal - 출금
Deposit - 입금
Saving Account - 일반적으로 만들게 되는 입출금 통장
Note - 지폐
Key Card 또는 Bank Card - 은행카드
Pin Number - 비밀번호

여기까지만 알아도 대부분의 은행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깊이 알아보면...

Term Deposit - 정기적금
Transfer - 송금
Oversea Transfer - 해외송금
Direct Debit - 자동이체
Interest - 이자
Interest rate - 이자율


이 정도만 알아두면 됩니다. 이외에 더 이상의 단어가 나온다면 한국직원 찾아 고고씽!!!

다른 블로그에서 은행 영어 좀 가져 올라고 봤더니만.. 전부 미국식이라서.. 생각 나는것만 대충 적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알고 있는 영어와 조합해서 충분히 돈 인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Teller에게 가서

I would like to withdraw 500 dollars.
돈 500불 주세요.

뭐 이러면 어떤 어카운트에서 꺼낼꺼냐? 돈은 어떻게 줄까? 정도 밖에는 물어 볼께 없습니다.

어떤 어카운트나고 물어보면

Saving Account

돈을 어떻게 줄꺼냐 물어보면.

Can I please have 8 50 dollar notes and 5 20 dollar notes.

복잡하면 All 50 dollar notes 하면 끝


사실 돈을 인출 하려면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출금 종이를 찾아서 작성을 해야하는 곳이 많습니다.

Withdraw 종이를 찾아서, 본인 이름, 계좌번호, 금액(50불짜리 몇개 20불짜리 몇개도 표시할 수 있음), 날짜, 어카운트종류 그리고 싸인 적어서 암말 안하고 종이만 건내줘도 돈 줍니다!!





ATM에서 돈 인출하기

위에서 익힌 몇개의 단어로 ATM에서도 돈 찾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은행 카드를 ATM기계에 넣으면..

Pin Number를 넣으라고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assword가 일반적인 표현이지만 호주식 영어는 Pin Number를 더 많이 사용 하니 꼭 알아 두세요~

비밀번호를 넣으면 어떤 계좌에서 돈을 찾을 꺼냐고 물어 봅니다. 그럼 Saving Account

그런 다음에는 금액 입력 하면 끝..

가끔 영수증 출력 할 것이냐고 추가적으로 물어보는 ATM이 있습니다.





EFTPOS로 돈 인출하기

EFTPOS는 우리나라에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Electronic Fund Transfer Point of Sale 의 약자인데요..

호주에서 만든 은행카드는 비자 마스터가 거의 다 붙어있고, 체크카드로 사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드로 많은 계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근데 콜스나 울월스 등등 카드로 계산하는 경우 항상 캐쉬어가 물어 보는 말이 있습니다.

Any Cash out??




이 말을 항상 물어 봅니다. 이말은 무엇일까요??? 직역하면 돈 찾을래?? 이렇죠~~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할때 Yes, 50 dollars please 이렇게 말하게 되면,

본인이 구입한 물건 값 + 50불이 지출되게 되고, 50불은 현찰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죠????




은행 거래 무서워 하지 마세요. 단어 10개와 자신감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호주, 과연 언제까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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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dney Opera House sails are illuminated on opening night of the 2011 Vivid Sydney Festival on Sunday in Sydney, Australia.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 결과 선진국 중 가장 행복하고 인생을 즐기며 휴식을 잘 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호주의 표어는 “걱정하지마”인지도 모른다. 호주국민들이 행복한 이유는 다른 OECD 국민들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현재 천연자원 수출 호황을 겪고 있는 호주는 다른 선진국 대부분과는 달리 활발한 GDP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호주국민들이 행복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최소한 그리스나 스페인보다는 낫지 않은가.

그러나 현실안주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OECD 34개국 중에서 호주가 최저 수준의 노동생산성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호주보다 낮은 순위에 머무른 국가는 그리스와 아이슬란드밖에 없었다.

호주국민들이 인생을 즐기는 한편, 괴로워하고 있는 호주업체들도 많다. 광산업 호황으로 호주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소매업과 제조업 부문은 타격을 받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압박도 상당하다.

광산업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임금이 상승하면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광산업체 임원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재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광산에서 업무시간과 직업보장을 두고 파업이 벌어지면서 BHP와 미쯔비시는 수천 톤의 석탄채굴을 못하고 있다.

강력한 천연자원 부문은 세계경제가 침체된 시기에도 호주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성장률에(어쩌면 행복에도) 기여하며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중국과 유럽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자원가격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음 OECD 조사가 이루어질 때 즈음에는 호주의 행복도가 크게 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들만 알면 호주에서 실례를 범하지 않는다?!!! <호주예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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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자유 분방한 나라이고.. 영어는 존대어가 없으니 막 말해도 된다고 생각 하지만..

호주에서도 당연히 예의가 있고..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실례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본인이 알고 일부러 했다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로 몰르고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것들만 알고 있으면 호주에서 실례를 범하지 않는다!!!!

꾹꾹 하시고 알아 보겠습니다. 고고씽~


 


대화예절 - Please를 꼭 사용하자!!

영어에 존대어가 없다??? 모르는 말씀!!!! 영어에도 분명 존대어가 있습니다.


이거 나 가져도돼?? 를 영어로 한다고 했을때~

Let me have this - 나 이것 좀 가지자~~

Can I have this? - 이거 가져도 돼?

Could I please have this? - 이거 제가 가질 수 있을까요?

뭐 이런식으로 되는 겁니다. 그러니깐 분명히 존대말이 존재 하는 것이지요.


무엇을 부탁할때 Please를 붙이는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 참 인색 합니다.

한국에서 제발~ 이라는 표현으로 배워서.. 제발 뭐 해줘 ㅡㅜㅋ 좀 그렇습니다.. 거지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것인지.. Please가 입에 안 붙어서 잘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Please를 붙이는 것은 예의입니다.

외국 사람이 너 이거 줄까?

물어 봤을때 Yes 만 하면.. 응

Yes Please를 하면 네

이렇게 달라 지는 겁니다.

선택 사항이 아니라 꼭 하셔야 하는겁니다. 호주사람은 한국인의 배경 이딴것 모릅니다. Please를 안하는 사람 예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할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길에서 부딪치는 경우.. Excuse me 또는 Sorry를 반드시 하셔야 하는겁니다.

부딪치고 그냥 가시면 싸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마울때 반드시 표현 하셔야 합니다. Thank You도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Please, Excuse me, Sorry, Thank you 그리고 Pardon? 이렇게만 알고 있어도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ㅎㅎ




대화예절 - 칭찬 하면 Thank you!!


호주에 사시다가 보면 직장 상사에게, 선생님에게,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을 일이 생기실 겁니다. 없으면 곤란 ㅡㅜ

칭찬을 받으면 겸손한 한국 사람들은 .... 아니에요. 누구 덕분이죠~~ 이런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이 말 외국 사람들 이해 못합니다.

왜 지 칭찬 했는데.. 아니라는거야??? ㅡㅡ 이런 반응이 나오거든요~~


칭찬을 받으면 가볍게 인정해 주시고, 고맙다는 의미로 Thank you 해주시면 됩니다. ^^





대화예절 - 인사를 받아 주자!!

호주는 어디에서던지 인사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길가는 사람 한테도 인사를 하죠~


호주에 인사는 아주 많이들 알고 계시는 G'day mate라는 인사가 있습니다.

Good day mate의 줄임말이고요. 한글로 다 구다이 메이트라고 쓰는데.. 실제 발음은 기레이 메잇!이 정확합니다.

외국인이 G'day Mate라는 말만 해도..위축이 되어서 아무말도 못하시는 분이 계신데....

안녕하세요 했는데.. 그냥 씹어 버리는 아주 예의 없는 행동이 되므로....


간단하게 G'day mate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how are you? 또는 how's going? 이렇게 물어 보면...

오랜 시절 부터 배워왔던.. Fine, Thank you and you? 이렇게 하셔도 되고 Good Thank you. Fine Thank you 이렇게 대답 하시면 됩니다.

말을 계속 이어 가고 싶으면 and you? yourself? how are you?등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 지는 경우가 많고요.

위에서 처렴 Good Thank you 이렇게 끝내 버리시면~~~ 더 이상 말 안걸게 되니~~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은 알아 두시면 좋은것 같습니다.




대화예절 - 이름을 외우자!!

계속해서 만나게 될 사람이다 하시면 꼭 이름을 외워 두시는게 좋습니다.

다시 만났을때 이름을 불러주면 훨씬 친밀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때 본인의 이름을 상대방이 분명히 기억 하고 있다가 본인의 이름을 불러 주는데..본인은 상대방의 이름을 모르면 실례!!!

한국 이름을 그냥 쓴다면.. 외우기는 힘들겠지만... 영어 이름 하나 만들어서 알려주면.. 다음번에 꼭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 줍니다.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이름들 뿐이라서 외우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호주에서 잘 살려면.. 외워야 합니다!!! ㅡㅜ



코 먹지마란 말이야!!

동양사람은 거의 다 그런것 같은데.. 감기가 걸리거나해서.. 콧물이 나오거나 하면 훌쩍 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

코 먹는 다고 생각 하고.. 굉장히 불쾌? 더럽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떄 호주 친구 어떤 한국 친구를 엄청나게 싫어 했었는 데 그 이유를 물어 봤더니.... 코 먹는 것 봤다고 드럽다고 ㅡㅡ

수업시간에 코를 팽팽 풀면 한국 사람들은 예의 없다고 하지만.. 코 훌쩍이는 것 보다 팽팽 풀어 버리는게 여기에서는 맞는겁니다.

생리현상은 하신후에 Excuse me 를 하시면 되고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닙니다. 생리현상이니까요!!




길바닥에 침 뱉지마!!!!

길에다 침을 뱉거나 하는 행동은 용납이 될수 없는 행동입니다.

시드니나 멜번에는 이제 거의 없겠지만.. 브리즈번만 하더라도 지금도 맨발로 거리를 활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사람들 아무곳이나 털썩 털썩 잘 앉습니다. 길바닥에서도요 ㅡㅡ



그래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침을 뱉는 행위를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 합니다. 정 뱉고 싶으시면 휴지에 뱉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의심하시는 분들은 시티 한복판에서 침 뱉어 보세요. 정말 호주 사람들 와서 바로 말합니다. 침뱉지 말라고!!!




밥 먹을때 소리 내지마!!!

우리나라에서는 소래 내면서 국수도 후루루룩~~ 국물도 후루루루룩 소리내면서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 하는데.....

소리 내면서 먹으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외국인들 음식 먹는것 보세요.. 입에 넣고 오물오물 다물고 먹습니다.

기회 있을때 유심히 한번 보세요~ 외국인들은 전부 오물오물 입 다물고 귀엽게 먹습니다 ㅋㅋㅋㅋ


또 나이프나 칼이 접시에 닿아서 소리나는 것도 안좋은 행동이지요~

레스토랑에서 밥먹다가 접시에 나이프 소라기 끼이이익~~~ 나면.. 다 쳐다 봅니다 ㅡㅜ




쪼리는 아무때나 신는것이 아님!!

호주에 복장은 어떨까요??? 호주사람은 쪼리를 좋아 해서.. 아무때나 쪼리를 신고 다닙니다.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카지노, 나이트클럽 등등은 옷을 가려서 입고 다니셔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 반바지가 허용되지 않으며, 나시는 당연히 안되고.. 어떤곳은 카라 있는 티셔츠나 셔츠 종류만 되는 곳도 있습니다. 신발은 슬리퍼류, 런닝화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쪼리나 삼색 슬리퍼 이런것 말고 말고 가죽으로 되어 있고 좀 점잖다 싶으면 슬리퍼도 허용이 되고요. 원피스나 이런것에도 팔이 없는 나시 종류옷들이 있으니 여성 분들은 허용이 됩니다.

회사에서의 복장도. 위와 거의 다를 것은 없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본인이 원하는 옷 아무렇게나 입고 와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은 청바지 티셔츠 운동화 신고 출근했지롱~~~




이해 못하는 이상한 문화????

호주에는 우리가 이해 못하는 이상한 문화도 많습니다. 법을 끔찍하게 잘 지키는 호주사람들도.. 이상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신호에서는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니.. 옆을 보지도 않고 건너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분명히 빨간 신호인데도 불구하고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출퇴근 하는 길에 아주 큰 경찰서가 있어서 경찰들이 제복을 입고 많이 출퇴근을 같이 하는데... 경찰도 매일 같이 무단횡단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맨발로 아무대나 다니는것!! 지금은 많이 없습니다만.. 한 12~13년 전에만 하더라도... 정말 많았습니다.

동네에서 가까운 거리에 갈때 신발이 신는것이 어색할 정도로.. 저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주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호주사회에서는 예의에 어긋 나는 행위가 될수 있는 것이죠~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듯이.. 호주에 왔으면 호주법을 지키는 겁니다.

호주에서 한국예의를 주장 하면서 살아서 호주인들 눈쌀 찌푸리게 하면 좋을것 하나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연히 호주사람이 한국에 왔을때는 한국 예의를 가르쳐 주면 됩니다.

아무대서나 코 팽팽 풀면 나한테 맴매 맞을줄 알어?!!!!

 

워킹홀리데이 준비 -호주 갈때, 돈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지? 현금으로?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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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갈때, 돈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지? 현금으로? 카드로?

호주 오실 때 돈을 어떻게 가져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처음 호주 오실 때 현금으로 가져와야 하나? 아니면 카드로 가져와야 되나 걱정되시죠?

현금으로 가져오면 괜히 부담스럽고 한두 푼도 아닌데 분실 걱정도 있고...

그렇다고 카드를 가져오자니 외국 나와서 카드 긁으면 한도 끝도 없게 될 것 같고...

자~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2가지 인데요.

 

첫번째 한 가지는 여행자 수표로 가져오시는 겁니다.

 

여행자수표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싸인할 곳이 2군데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 수표사셨을 때 미리 하나 해 놓고 나중에 호주 오셔서 쓸 때 나머지 하나 하는 거구요.

호주는 여행자 수표의 사용이 매우 활발하여 왠만한 곳에 가더라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les 나 woolworth 같은 슈퍼마켓에서두요.

또한 유학생들이 가장 민감해 하는 환율변동이 없으므로, 한 번 사 놓으면 환율이 오르더라도 마음 놓고 쓰실수가 있겠죠?!^-^

만약 현재 환율이 무지막지 하게 오르고 있다면 여행자 수표로 사는게 나으실 겁니다.

그래서 여행자 수표와 현금 약간을 호주에 가져오시면 현금을 쓰실동안 은행 계좌를 오픈하고 여행자수표로 가져온 돈을 예치하면 되겠죠?^^*

(참고로 여행자 수표 사셨을 때 윗부분에 있는 수표 번호를 적어 놓으세요. 그래야 분실시 찾으실 수 있거든요)

 

두번째 방법은 현금을 소액만 들고 오시는 겁니다.

 

나머지 돈은 한국에... 그리고 호주 오시면 바로 은행 계좌를 오픈하고 (보통 은행 카드 만드는데 1주일 정도 걸립니다)

한국에서 송금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요즘엔 은행에서 학생 할인, 송금비 무료 같은 행사를 많이 하므로 적절한 은행을 찾으시면 돈이 세이브가 많이 되겠죠?!^^

이상은 추천해 드리는 2가지 방법이구요.

호주에 오시는 목적과 기간에 따라서 현금을 많이 가져오시는 게 좋을 수도 있고 카드를 가져오시는 게 좋으실수도 있고 하니깐 여러분들이 생각을 잘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호주/로또] 어제 $70 million의 상금이 걸린 Oz로또 발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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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로또 종류가 거의 요일별로 있다.. 내가 종종 구매하는 것은 Saturday lotto_ 토욜이 발표날이다_ 이 로또를 구매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로또를 살때는 최저 1게임만 구매할수 있지만.. (아직도 천원인가??) 여긴 요일별로 최저로 구매해야 되는 게임수가 정해져 있다..

어떤 로또는 최저 6게임, 어떤 로또는 최저 4게임.. 내가 구매하는 토욜 로또가 최저 4게임에 가장 저렴한 $2.7이다.. 다른 요일에 동일하게 최저 4게임에 $2.7하는 로또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토요 로또가 구매율이 더 높은 편이라서 이 것만 산다(구매율이 높아야 상금이 올라가니깐^^;;) --> 현재는 saturday lotto 최저 게임이 6게임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가격도 $3~4대로 변경 ㅜ.ㅜ

그.런.데.

지난주 월욜쯤 얼핏 OZ lotto에 $50 million이 걸려 있다는 광고를 확인했다.. OZ lotto는 화욜에 발표를 한다. 난 로또를 사긴해도 나름 규율이 있어 일주일에 한번.. 최저 금액의 것만 사기 때문에 이미 토욜 것을 구매해놓은 상태라서 사지 않았다.. 그런데.. 수욜날 확인해보니.. 지난주 화욜에 1등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누적되면서 이번주 화욜 $70 million 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당근.. 이렇게 되면 이번주는 토욜 로또 대신 oz lotto를 구매! 이것도 최저 4게임이나.. 토욜로또보다 비싸서 4게임에 $4이 넘는다..

결과는?! 뭐... 1등까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어째 제대로 맞는 숫자가 없는지-ㅁ-;;;

어제 저녁 8시 반에 발표난다고 해서 9시쯤 웹사이트 들어갈려고 계속 시도했지만.. 서버 거의 다운 수준.. NSW Lotto 웹사이트는 포기하고.. 10시 반쯤에 Western Australia 로또 웹사이트 들어가서 겨우 확인했다..(결과는 같으니..) 어제 낮부터 로또가게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는데.. 웹사이트도 마비수준이었다;;

결과를 보니..


1등 당첨자는 3명이구나.. 따라서 3명이서 상금을 나눠 가진다.. 그래.. 혼자 가지기엔 너무 큰 금액이지?^^;; 호주 로또 당첨시.. 세금을 떼가지 않기 때문에 저 금액 그대로를 다 받는다던데.. 심지어 7등에 당첨된 사람도 1402533명인데.. 난 저중에도 포함되지 못했구나-ㅁ-;

로또별로 등수를 매기는 방법이 조금씩 틀린데.. Oz로또의 경우 아래와 같다..


다들.. 로또를 살때 당첨되면 뭘하지? 라는 행복한 상상을 펼치곤 할것이다..

난 대학때까지는 무조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여행이었다.. 여행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라는 특수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재테크라는 것을 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집을 사야겠다..고 바뀌었다...

그런데.. 이 OZ 로또를 사면서 든 생각은..? 아.. 만약 당첨된다면 돈 걱정없이 대학원에 갈수 있겠구나...라는...

아.. 꿈이 갈수록 소박해지면서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ㅁ-;;;;;;;;;;;;;;;;;;;;;;;;;;;;;;;;;

어떻게 보면 슬프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실 난 이렇게 바뀌었다는게 나름 행복하다.. 예전에 나는 항상 무언가에 만족 못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했지만.. 이젠 정착해도 될것 같다는 신호를 보는 것 같아서..

내가 앞으로도 이런 로또에 1등으로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설령 당첨되더라도 어디론가 떠나지 않을 것 같다.. 계속 이곳에 머물며 좀더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항상 누군가에 도움을 받아서 운좋게 버텨왔지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을 것 같다..

홋. 당첨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김칫국부터 마시는 나^^;;;;;;;;;;;;;;;;;;;;;;;;;;;;;;

호주 유용한 일자리 쉐어 워킹 정보 필수사이트 모음!!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 일자리 검색시 유용한 사이트들을 간단 정리해 보았습니다.

[Tip] 인터넷으로 일을 구할 때의 생명은 스피드! 입니다. 빨리 지원 접수하고, 메일 보내고, 전화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물론 그 전에 괜찮은 이력서와 영문 메일 작성 요령등은 가지고 있어야 겠죠 ^^;, 이는 많이 지원할 수록 더 다듬어 집니다. )

(1) 호주 사이트

1. Seek.com (http://www.seek.com.au/)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입니다.

일자리 정보가 아주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개인적인 영업소 보다는 호텔, 리조트, 공장 등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기업에서 구인광고를 많이 올립니다.

2. 검트리 (http://www.gumtree.com.au/)

 

 

 

제가 두 번째로 많이 이용한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나 개인 엽업소 등에서 정보가 많이 올라옵니다.

일자리뿐만 아니라 쉐어 하우스나 중고 물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특히 시드니 지역에서 크게 활성화 되어 있는 사이트입니다.

3. My Career (http://mycareer.com.au/)

Seek.com과 거의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으로는, Seek.com에서 유용한 정보가 더 많이 올라왔습니다.

1, 2번 사이트에서 정보를 주로 검색하다가 한 번씩 들어와 본 사이트입니다.

4. 호주 정부 사이트 (http://jobsearch.gov.au/default.aspx)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검색 사이트입니다.

제게 필요한 정보가 자주 업데이트 되지 않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사이트입니다.

알고보니 농장일이 많이 올라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2) 호주 지역 별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Tip] 잡 에이전시가 아닌 개인이 같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넘겨주면서 돈을 받는 행태를 많이 보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글들은 주의하세요... 직원 고용은 고용주의 마음입니다. 주변에서 일자리 제대로 못 넘겨준 경우 많이 봤습니다.

뭐 돈이야 당연히 일을 시작하고 난 뒤 주는식으로 거래 되겠지만, 시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1. 호주나라 (http://www.hojunara.com/)

말이 필요 없는 호주 최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특히 시드니 지역의 정보가 많습니다.

2. 멜번 - 호주바다 (http://www.hojubada.com/)

멜번 지역의 정보가 올라오는 호주바다입니다.

3. 썬브리즈번 (http://www.sunbrisbane.com/korean.php)

브리즈번과 퀸스랜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마이퍼스 - (http://myperth.net)

호주 워킹홀리데이 - 퍼스(perth) 시티 둘러보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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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랫만에 퍼스시티에 나왔어..... ㅋㅋㅋ

퍼스온지 한달이나 됐지만 제대로 구경한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

여기는 퍼스의 hay st과 murray st(?) 를 통하는 상가(?) ㅋㅋ

버스타고 가는 길에 찍어봤어... grand central~ 퍼스에서 가장 싼 빽팩이지 아마..
이곳에서 이틀 머물렀는데 정말 건물 무너질까봐 불안불안 했었던... 매트릭스도 너무 불편하고..

왠만하면 가지마... 돈 좀 더 주고 편한데서 자... 싸도 싼게 아니란다...ㅋㅋ

퍼스의 중심 퍼스 central 기차역... 퍼스의 모든 기차는 여기로 모이지... 그리고 여기서 번버리 가는 기차와 버스를 탈 수 있다는거~ 번버리 가는 기차는 매일 아침에 있어..

퍼스 머레이 스트릿... ㅋㅋ 아저씨 목소리 좋더라...
여기 머레이 스트릿에는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그중 몇몇은 들어줄 만 해~^^

삶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아저씨...
기쁨과 환희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야.. 오늘 제일 인기 많은 것 같았어..ㅋㅋ


여긴 무료 째즈 클럽...


재쯔 클럽 앞 sometihing (?) 이건 뭔가? ㅋㅋㅋ 여름엔 좀 시원할거 같아..



재즈 클럽 입구



어느 가수가 노래부르는데 목소리도 좋고 연주도 좋고 ..
너무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잠이 스르륵...





퍼스의 마천루... 퍼스는 높은 빌딩이 별로 없어... 큰 도시라는 인상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난 이렇게 작은 도시가 좋더라...
서울 처럼 너무 큰 도시는 싫어..ㅡ.ㅜ;




옐로우 캣~ 퍼스의 대표 무료 시티 순환 버스...
엘로우 캣 말고도 블루 캣, 또...레드 캣이 있어서 매 10~ 15분 배차가 된다는 거~

난 공짜가 좋아 ㅋㅋㅋ


퍼스 train 내부 사진... 예쁜 아가쒸들~ ㅋㅋㅋㅋ

 

호주 퍼스지역 생활정보 사이트-구인,구직,쉐어,숙소,환율,퍼참,날씨,여행,유학,일자리 정보 제공

http://myperth.net/




 

해외여행 - 호주여행 - 호주 퍼스 - 프리맨틀 - 종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안녕하세용 하하세요 입니다

오늘을 끝으로 이제 하하세요 퍼스이야기는 끝 -

더 예쁘고 좋은곳을 많이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지만

쉬러간 곳 이다보니 많은 것을 담아오지는 못했답니다

그래도 하하세요의 포스팅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퍼스를 함께 느끼셨길 바래요 ㅎㅎㅎ

 

퍼스의 몇 되지않는 유명한곳 중 하나인 프리맨틀 !

오늘은 오랜만에 지하철을타고 프리맨틀로 향했습니다 ~

  

수비아코에 갔을때보다 사람이 많아요'-'
자자~ 오늘 목적은 피쉬앤칩스를 먹는것! gogo

 
  

가다가 한눈팔기 딱좋은, 하하세요가 좋아하는

상점들이 많네요 들어가서 또 혼자 시식도 하고 구경도하고

수비아코보다 허니캐슈넛이 열배더 맛나더라구요

<돌아오는길에 잼이랑, 캐슈넛, 크래커를 왕창+_+>


 

바다로 가기전 프리맨틀에서 가장유명한 관광코스

프리맨틀 감옥에 들렸어요 구경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고

요금도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사진으로만 살짝 보고 빠이빠이 했습니다


 

프리맨틀에도 따로 캣버스가 운행되더라구요 근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람쥐~

대충 바닷가 쪽에 내려서 주구장창 걸었어요
그러다 만난 귀염둥이 하늘색 클래식카 갖고싶다.!



걷고 또걸으니 왠지 찾던곳이 나오는 듯해요

관람차도 보이고 말이죠


 

드디어 저벌리 제가 찾던 '시셀로'가보여요 !

우리나라처럼 고유 음식이 없는 퍼스에서는

그나마 대표적인 음식이 피쉬앤칩스라고해요


 

먹는거하면 =하하세요

사전에 맛있다는 정보를 얻고 이리 힘들게 찾아왔으니 주문하고 테라스 쪽에서 한상 펼쳤습니다

<갈매기들이 미친척 덤벼들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용>

흠.........근데 이거슨 그냥 감자튀김과 생선튀김.. 거기다 현금결제만 가능해

탈탈 털어 피쉬앤칩스를 샀더니 음료수도 못먹....
그래도 배고픈 하하세요는 뜨끈뜨끈한 맛에 냠냠잘 먹었습니다


 

어딜가나 탁트이는 바다가 있는 퍼스 크~



 

시내쪽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만난 분위기가 색다른 까페

빈티지한 건물과 책방 이대로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이날은 열지않아 가지 못했지만 프리맨틀 마켓도 있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았던 프리맨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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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의 날씨 정리 - 호주 퍼스 (Perth)의 1년 날씨~!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 퍼스의 1년 날씨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날씨까지는 쓴것 같은데...



암튼 호주 퍼스의 1년 날씨입니다.


구독료로 손가락 추천 한번씩 눌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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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는 WA (Western Australia)주의 주도입니다.

다들 잘 아시다 싶이, 호주의 계절은 정확하게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그러니깐 제일 춥다 하는 12월, 1월이 호주는 제일 더운 여름이며, 한국에서 제일 더운 7월,8월이 호주는 가장추운 겨울이 되겠습니다.

퍼스의 날씨는 뷰티플 하다고 합니다. 한번도 못 가봤음 ㅡㅜ


Mediterranean (지중해) 스타일의 날씨를 자랑하고 있으며, 1년 내내 맑은 날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스타일이니... 당연히 1년중에 대부분은 맑고, 태양이 가득한 날씨입니다.


퍼스의 봄

퍼스의 봄 평균기온
9월: 최고 18-21C 최저 9-12C
10월: 최고 21-24C 최저 9-12C
11월: 최고 24-27C 최저 12-15C


퍼스의 봄은 9~11월 입니다.

날씨가 빠르게 따듯해 지며, 초봄에는 비가 많이 옵니다. 하지만 비가 오고 바로 맑은 날씨로 돌변합니다~






퍼스의 여름

퍼스의 여름 평균기온
12월: 최고 27-30C 최저 15-18C
1월: 최고 30-33C 최저 18-21C
2월: 최고 30-33C 최저 18-21C


호주 퍼스의 여름은 12월~2월입니다.

특히 1~2월 사이가 가장 덥습니다.

날씨는 맑은날이 대부분이며 굉장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가끔 소나기성 폭우가 오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비가 잘 안내린다고 합니다.






퍼스의 가을

퍼스의 가을 평균기온
3월: 최고 27-30C 최저 15-18C
4월: 최고 24-27C 최저 12-15C
5월: 최고 21-24C 최저 9-12C


퍼스의 가을은 3~5월 입니다. 퍼스의 가을은 딱 알맞은 온도로 퍼스를 방문하기에 제일 좋은 계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저녁에는 선선하고 딱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퍼스의 겨울

퍼스의 겨울 평균기온
6월: 최고 18-21C 최저 9-12C
7월: 최고 15-18C 최저 6-9C
8월: 최고 18-21C 최저 9-12C


퍼스의 겨울을 6월~8월 입니다.

퍼스의 겨울은 비가 오는 장마철입니다. 가끔 태풍, 폭우, 천둥번개가 오기도 합니다.


 

 


 

 

 


1년 평균 퍼스의 기온은 25도 정도 이며, 1년에 300일 이상이 맑은 날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온도가 많이 올라갈때는 40도 까지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코멘트좀 남겨주세요~~^^

 

 

 


 

호주에서 집 구하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에 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마 집을 구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집을 어디 가서 어떻게 구하는지 몰라 처음에 힘들었던 경험을 이곳에 살고 있는 교민들 대부분은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을 임대하기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정보를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복덕방은 영어로 ‘Real estate agency’ 라고 하는데 임대 즉 ‘Rental’ 을 대부분 취급합니다.
대표적인 회사 이름을 몇개 쓴다면 LJ Hooker, Ray White, Professionals, 등이 있습니다.
가게들이 모인 곳이면 대부분 한개 이상 이런 복덕당이 있지요.



집을 임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신용인데 이전 임대료를 잘 내고 살았는가 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전에 호주에서 임대한 적이 없으면 분명한 신분(직장이나 학교)을 증명할 만한 것이 필요하며 추천인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이라면 이곳에 사는 분! 의 도움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집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집을 얼마정도 짜리로 원하는지 또 지역은 어디쯤을 원하는지 분명히 결정을 해 놓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호주의 집 형태는 대충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단독 주택인 house, 시내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인 apartment, 그리고 1층, 2층 짜리 집들이 두개씩 붙어 집단을 이루고 있는 빌라식 주택인 townhouse 가 있습니다. House는 잔디를 직접 깍아야 됨으로 집 관리에 손이 필요한 것에 반해 townhouse 나 apartment 는 메니저가 있어 관리해 줌으로 편합니다. 타운하우스는 1층 또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보통 방2개(two bedroom) 또는 방3개(three bedroom)와 거실과 차고를 갖고 있습니다. 단독 주택중 그냥 일층 짜리는 lowset house라 하고 주차장이 아래층에 있고 방과 거실은 위에 있는 것을 highset house 라고 합니다. 2층 주택은 two storey house 라고 말합니다.


붙박이장이 붙어 있는 방은 ‘built-in bedroom’이라고 말합니다. 큰방을 ‘Master room’ 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방에 욕실이 딸려 있는데 이 방에 딸린 욕실을 ‘ensuite(안스위트)’라고 말합니다. Highset 주택인 경우나 2층집일 경우, 1층에 파티 방으로 사용하는 것을 ‘Rumpus room’라고 말합니다. 잠글 수 있는 차고는 ‘lock up garage’이고 지붕만 있는 주차장은 ‘carport’라고 합니다. 공부방은 ‘study’이며 거실은 ‘lounge’ 이고 식당방은 ‘dining room’입니다. 큰집은 또 하나의 가족들이 모여 쉬는 방이 있는데 이것은 ‘family room’이라고 말합니다. 욕실은 ‘bathroom’이고 변기는 ‘toilet’이라고 합니다. 뒤 뜰로 나가는 곳에 지붕을 올려놓고 야외 테이블 놓아두는 곳은 ‘pergola(퍼골라)’라고 합니다.


집을 임대하려면 보통 4주 임대료를 보증금(bond)으로 지불하고 2주 임대료를 선불해야 합니다. 임대 계약서 ‘Residential Tenancy Agreement’에 사인하여 최소 6개월 또는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꼭 임대 들어갈 땐 주택 상태 보고서 ‘Entry Condition Report’를 꼼꼼히 작성하여 3일안에 제출해야 합니다. 임대기간이 끝나고 이사 나가길 원하면 계약기간 끝나기 최소 2주전에 말해야 합니다. 나갈 땐 들어올 때와 같은 상태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 메니저가 인정한 cleaner에게 시켜야 합니다. 청소를 안 했다든지 ! 집을 손상 시켰으면 보증금(bond)에서 제하게 됩니다. 세입자는 ‘tenant’ 이고 집 주인은 ‘landlord(여자주인은 landlady)’입니다. Tenant는 집세와 전기세만 내면되고 물세와 오물세는 주인이 냅니다.


전화로 임대할만한 집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중요한 몇가지 표현만 알면 됩니다.

방세개짜리 임대할 집을 찾는데 혹시 나온 집 있습니까?
‘I’m looking for a three bedroom house to rent. Do you have anything available?’

신문에 광고내신 방2개짜리 아파트 때문에 전화 드렸는데요. 아직 있습니까?
‘I’m calling about the two bedroom apartment you have advertised in the paper. Is it still available?’

집세가 얼마죠? ‘What’s the rent?’ 주에 200불입니다. ‘It’s 200 dollars a week.’

언제 들어갈 수 있죠? ‘When is it available?’
2주후에 가능합니다. ‘It’s available in 2 weeks.’


집을 임대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복덕방에 들려 Rental list를 한장얻어 먼저 집을 둘러보고 맘에 들면 복덕방에 돈은 50불 예치하고 키를 받아 들어가 보면 됩니다.


만약 타운하우스를 얻고 싶으면 복덕방 보다는 타운하우스 안에 직접 들어가 메니저에게 집이 나온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Do you have any unit available?) 있으면 안내 받아 들어가 보고, 없으면 연락처 남기고 오면 됩니다. 전화로는 임대할만한 집이 나와 있는지만 알아보고 직접 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복덕방에 전화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며 임대부서를 연결해 줍니다. ‘Let me just put you through.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또는 ‘I’ll transfer you to the rental department. 임대부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