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s 친구따라 유학간다!

[퍼스 워킹홀리데이] 퍼스에서의 일자리 구하기 쉐어 얻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에 오고 이력서를 내가며 4일만에 집 근처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연락이 왔다.
트레이닝만 받는데 일주일을 기다려야했다.

약 8개 정도의 이력서를 주위 쇼핑몰에 돌리고 다녔지만 그동안 연락이 온 곳은 없었다.
할수 없이 트레이닝 날짜를 기다렸다.
드디어 트레이닝을 받으러 간 날 3시간동안 미친듯이 접시를 날랐다ㅡㅡ

사장은 중국인 부부였지만 종업원들의 nationality는 완전 다양했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베트남, 대만...
손님은 모두 호주 오지인들이었다.

호주에서 15위 안에 드는 유명한 아시안 레스토랑이란걸 미리 웹사이트를 보고 알게 됐다.
유명한 만큼 정말 많이 심하게 바빴다.
화려한 서빙 경력으로 첫날 트레이닝은 무사히 마쳤다.
 

 

 


손님들이 빠져나갈 때쯤 안사장이 나를 불렀다.
총 트레이닝 두번은 무급, 일의 숙련 정도에 따라 일을 많이 줄수도, 작게 줄수도 있다고 했다.
즉, 퍼스일자리full-time은 아니란 말이다.
이런걸 호주에선 퍼스일자리casual이라고 한다.
보통 케쥬얼들은 주마다 스케줄을 적게는 2일 많게는 4-5일정도를 받아간다.

내 쉐어메이트 언니는 마찬가지로 쇼핑몰 안에서 빵을 만드는 케주얼잡을 가지고 있다.
스케줄은 주마다 달라진다.
하지만 케주얼의 공통점은 딱 먹고 살만큼만 벌수 있다는 것이다.
그 쉐어메이트 언니는 그 주에 짜여지는 스케줄에서 자신이 일할 수 있는 날짜의 갯수에 울고 웃는다.

크리스마스와 뉴이얼의 홀리데이기간 언니는 6일을 일했다. 정말 행복해 했다.
하지만 홀리데이가 끝난 지금 다시 3일의 케주얼로 돌아가야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가지고 full-time퍼스일자리 가지기란 상당히 힘든것 같다.
오너들은 금방 떠날 워킹홀리데이 워커들에게 risk를 걸지 않는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영어에 능통한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이 넘쳐난다.
물론 케주얼잡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워커들도 넘쳐난다.

 

 

 

 

 
올해부터는 중국도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쉽게 입국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호주에서 잡도 구하고 세이빙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현실과 많이 달랐다.
내가 일했던 레스토랑엔 나말고도 24시간 항시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이 충분했다.

 

 

 

 

 
그 뒤 한국레스토랑에서 연락이 왔고 세번중 한번의 트레이닝을 치뤘지만
그 뒤 연락이 오지 않았다.

케주얼을 원하는 레스토랑의 입장에선 자신들이 필요한 날짜에 워커들이 맞춰주길 원한다.
만약 2잡을 뛰는 워커의 경우엔 두 개의 스케줄이 겹쳐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너 입장에선 이런 상황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왜냐, 일할 애들은 넘쳐나니깐
 

 

 

 


케주얼 워커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 식당을 가정해보면,
만약 한명의 노동자가 일을 그만둔다면, 나머지 아이들에게 그 한명의 시간이 더 분배되느냐
절대 아니다.
오너는 한명의 케주얼을 더 구할 것이다.

자국민의 노동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단, 워킹비자는 어쩌면 호주의 주요 관광산업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듯 하다.

 

퍼스 쉐어(렌트) 총정리!!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학생숙소

여러분의 비용과 요구사항에 맞게 수준 높고 다양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호주 가족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거나 학교 기숙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18세 이상의 학생은 교내 숙소나 홈스테이 또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쓰는 임대숙소/아파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

홈스테이는 여러분이 1인 또는 공용침실을 갖춘 호주 가족집에서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식사는 보통 포함되어 있지만, 보다 저렴한 개별아침식사도 가능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집에서 사는 것이므로 특히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에서는 깨끗이 사용해야 합니다.

기숙사

많은 사립 고등학교는 유학생들에게 숙소와 함께 식사와 세탁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학비에 기숙사비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동성의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어른들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교내 숙소

서호주의 5개 대학들과 직업기술전문학교들은 정규학생들에게 아파트나 기숙학교 또는 거주공간 등 다양한 숙소를 제공합니다.

대부분 교내 또는 교내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대개 공용부엌과 거실을 사용하고, 식사와 청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여러분은 또한 운동이나 친목시설, 도서관, 컴퓨터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내 숙소 링크:

집 또는 아파트 임대

여러분이 독립적이고, 부동산을 임대하여 다른 친구들과 생활비를 분담하며 생활하고자 하는 경우, 임대숙소는 서호주 부동산 웹사이트(REIWA)나 퍼스 현지 신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숙소는 대개 구비된 가구가 없으므로, 전기용품과 가구, 침구, 부엌용품은 여러분이 구입을 해야 합니다. 또한 4주의 임대 보증금을 선불로 지불해야 하며, 전기료와 가스비 그리고 전화비도 부담해야 합니다.

 

 

 

 

 

 

 

 

 

 

유스호스텔

호주는 유스호스텔(YHA)이나 YMCA와 같이 민간소유 또는 특정 기관에 의해 운영되는 호스텔이 있습니다. 1인실 또는 다인실이 가능하며, 공용부엌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퍼스의 사립호스텔을 찾아보세요.

여성용 또는 남성용 숙소

기숙사나 대학 거주시설에서 여러분은 동성의 학생들과만 방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형태의 숙소의 경우 여러분이 남성 혹은 여성 중 선호 성별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퍼스 쉐어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 퍼스에서  좋은 렌트, 홈스테이, 숙박 구하시기를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퍼스 지역 사이트 하나추천하고 끝낼게요

호주 퍼스지역 생활정보 사이트-구인,구직,쉐어,숙소,환율,퍼참,날씨,여행,유학,일자리

http://myperth.net/

 

 

 

퍼스 렌트 쉐어 홈스테이 총정리해봅시다~^^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 렌트 쉐어 홈스테이 총정리해봅시다~^^

안녕하세요 마이퍼스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집을 구해야하는데

 

1. 쉐어 - 여러사람이 1인실 또는 다인실에서 주방 욕실 세탁실 거의 모든 공간을 함께 쓰면서 생활하는거다.

 

집주인과 같이 사는 경우도 있고 집주인은 따로살고 쉐어만 내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주당 계산하는데 그안에는 수도, 전기 인터넷 모든게 포함이다.

퍼스지역은 카페나 인터넷사이트에도 올라와있고 대학교 게시판, 시내에 있는 학생들이 많이가는 식당 게시판, 또는 어학원 게시판에

쉐어를 구한다는 메모를 보고 연락을 취해서 방을 구할수있었다.

이건 방의 크기와 집주인에 따라 다른데 난 주당 A$120 을 냈었다.

 

2. 홈스테이 - 쉐어는 밥을 해먹어야하지만 홈스테이는 밥을 해주는거다

 

친구중에 호주인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집주인을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좋고 싫음이 크게 좌우된다.

계속 호주음식을 해주기때문에 맞지않는 사람도있고 집주인이 한국음식을 못해먹게 하는곳도 있고

난 도착해서 집못구할때 일주일간 집구하기전에 잠시 홈스테이에 있었는데 잠깐 있는건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

 

3. 렌트 - 오래 머문친구들은 렌트를 해서 맘 맞는친구들과 함께 모든비용을 똑같이 나누며 렌트를 하며 지내기도한다.

 

자기가 집주인이 되니깐 집주인눈치볼일도 없고 편하긴하지만 모든방이 꽉차서 비용부담이 없을땐 좋은데

한명이라도 나가게되면 돈땜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약기간 끝나기전에 사정이 생겨서 집을 나가게될때나 계약만료시에 집에 카페트가 오염되거나 문제가생겼을때

돈이 나갈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난 홈스테이 잠깐하고 거의 쉐어를 했는데 집주인을 잘만나서인지 워킹홀리데이 생활 처음부터 끝까지... 이사갈때도 따라가면서까지 함께 살았다...ㅎㅎ

일주일동안 살기로 한 한국인 아줌마집에서 진 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자기도 새로운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내껏도 알아봐준단다.

머독 대학원에 다니는 진이 교직원 집을 소개받았다면서 방도 2개라 함께 지낼수 있을것같다고했다

같이 보고는 너무 좋아서 OK하고 바로 들어가 살기로했다.

3존 지역이라 버스가 딱한데였다... ㅋ

버스가 딱 한대밖에 안다녔는데 정해진 버스시간에 한치의 오차도없이 정류장에서 만날수있었다.

바로 나의 쉐어하우스

Bibra Lake 옆에 있어서 동네이름이 Bibra Lake 이쪽은 이런스타일의 새로지은 집들이 많았다.

동네마다 집 스타일이 다 다르다.





내방

여자라고 꽃무늬 이불도 주시고 춥다고 전기장판도 주셨다.

저 노트북은 호주에서 200불 주고산거...ㅋ


 

거의 대부분 방에는 침대, 책상,의자, 붙박이장농이 있다.

 

바로 옆에붙어있는 Jine 방과 내방

바로옆엔 세탁실, 또 그옆엔 화장실 또 그옆엔 욕실이 있었다.

이쪽 지역은 바깥에는 욕실, 화장실 분리되어 있어서 여러사람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곳과

안방에는 욕실+화장실 합쳐진곳 요런 스탈이 많았다.



 


 

주방은 냉장고며 모든걸 함께 사용하게된다.

한국에서보다 오븐도 많이사용하게되고... 여기서 요리 참 많이했었다.


 

뒷쪽 주차장의 모습

뒷쪽 공간 도넓고 뒷쪽에 잔듸가 있어서 가끔 바베큐파티? 를 할수도있다.



풍경이 훤히 보이는 2층집...

환풍도 잘된다는..ㅎㅎ


 

 

 

 

아늑한 방 책상 의자도 귀엽네요~

조명이랑 잘어우리는듯...

 

 

 

 

마당이라고해야하나..

바베큐할때 자주모이는곳

주변집들때문에

시끄러우면 안되는점이 아쉬웟던...

 

 

 

 

이렇게 제가 살던곳을 포스팅하며

퍼스 렌트 쉐어 홈스테이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사하면 좀더 사진을 많이찍어올게요..!

 

 


 

미칠것 같은 일자리 구하기ㅠㅠ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구해보자고 마음은 먹었지만, 쉽지 않았다.

우선 그 유명한 호주 job site인 gumtree에 들어갔다. 하지만, 마치 이건 너네가 할 일들이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난 농장일은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패스~

베이비시터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

집을 떠나서 다른 도시로 옮길 생각도 없으니까 패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패스하다보니, 결국 갈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우선 우리는 시티 주변을 돌면서 이력서를 돌려보기로 했다.

이력서는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시티 근처에 호텔과 레스토랑 이 두가지 잡이 가장 많기 때문에

호텔 하우스키퍼 버전과 웨이트리스 버전 요렇게 두가지로 만들었다.

이력서는 근처 백팩커에서 돈을 주고 인쇄를 했다.

그리고 무작정 걸어다니며 가게와 호텔을 찾았다.

"Do you have any vacancy?"

여기 빈 자리 있나요?

반응은 세가지였다.

1. 매우 귀찮다는 듯 "NO!" 라고 외치는 반응

2. 너네 이런일 호주에서 해본 경험은 있니? 라고 냉정하게 되묻는 반응

3. 우쭈쭈 불쌍하구나 우리 호텔 이력서 폼이나 적고 돌아가렴 이라는 반응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내가 지금 나이먹고 여기서 뭐하는건가? 아씨 쪽팔려.. 그래도 좀 뽑아주지..

다리는 아프고, 목은 마르고, 마음은 타들어가고.. 정말 울고 싶었다.

내 얼굴이 결정적으로 시커멓게 변한 계기가 바로 이것이었다.

하루 종일 싸돌아다니다 보니 검게 그을릴 수 밖에..

요렇게 하루만 돌아다녔는데도 말 그대로 심신이 다 지쳐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한국을 떠날 때만해도 나의 배짱은 엄청나게 컸는데..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보려고 해도 그 조차도 허락이 안되는 상황이니...

기운 빠진 우리들을 데리고 룸메가 킹스파크에 야경을 보러 가자고 했다.

 

 

온지 하루만에 독일인 할아버지와 왔던 킹스파크보다 훨씬 멋지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제야 눈에 공원이 들어왔다.

 

 

웃기게도 호주 야경을 보면서 한국의 야경이 느껴졌다.

가로등 불빛, 달리는 차들, 빛나는 빌딩들..

왠지모를 그리움과 한국을 떠나기 얼마전 남산타워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며 결심했던 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결심했다.

"뭐 어때? 나는 여기서 외국인인데 뭐.. 챙피하면 어때? 무시 당하면 또 어때? 이정도도 못견디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래?

힘내자. 분명 내가 여기 왔을 때는 이유가 있는거야. 어떻게든 잘 풀릴꺼야!"

 

이 날의 생각을 다시 해보니.. 지금 나의 상황에도 딱맞는 결심이구나 싶다.

" 뭐 어때? 취업이 좀 늦어지면!! 너에게 딱 맞는 뭔가가 나타날꺼야! 매 번 그래왔던 것 처럼! 힘내자!! 화이팅!"

퍼스 일자리 구하기(3)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하루종일 호텔, 레스토랑, 커피숍을 돌고 긴장한채로 쪽팔림을 무릅쓰고 싸돌아다녔더니 온몸이 쑤셨다.

진짜 웃긴게 처음이 정말 힘들지 점점 다닐 수록 창피함도 없어지고 나중에는 미소와 꼭 일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내 자신이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우리는 다시 gumtree 사이트를 살펴보았다.

보니 백팩커, 키친핸드, 베이비시터, 공장 등 다양한 잡들이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거리는 집에서 꽤 먼 곳들이었다.

우리처럼 차가 없는 사람들은 정말 하루에 2곳 다녀오면 해가 저물 정도의 거리였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2곳씩 다녀오기로 했다.

베이비시터는 우선 패스했다. 왜냐면 베이비시터는 차를 몰 줄 알아야 한다고 대부분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포장하는 잡이 올라와 있었는데 우리는 그 곳에 가기로 했다.

구글로 검색을 했는데 굉장히 생뚱맞아 보이는 곳에 있었고, 교통편도 잘 몰라 우선 그 지역으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 타고

내려서 아이폰 구글맵으로 찾아다니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모자와 물을 챙겼다.

그리고 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다시 갔다. 한 한시간쯤 됐을까.. 구글 맵으로 검색하니 그 다음 정류장은 공장과 더 먼 곳이라는 것을 깨닫고 후다닥 내렸다.

난 어디인가..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주택들이 있을 뿐.. 공장 따위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하지만 구글맵은 있다고 했다.;; 그래서 계속 아이폰만 들여다보며 따라갔다.

거의 근처까지 왔지만 공장따위는 안보였다.

그렇게 뙤양볕을 돌아다니길 40분... 구글맵이 가리키는 장소를 정확하게 찾았는데.. 그냥 작은 가게였다.

 

뭐야!!! 나 지금 당한거야!!!!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거의 두시간을 헤매고 다녔는데.. 허ㅏㅁ;ㅓ랑;머라ㅣ으마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다. 들어가니 쵸콜렛을 파는 가게였다. 가게 점원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혹시 여기 공장이 근처에 있나요?"

"여기가 공장이에요.^^"

"네??"

가게 안쪽에 작은 쵸콜렛 공장이 달려있다고 했다. 그럼!!! 그럼!! 우리가 제대로 찾은거야!!!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ㅠㅠ 반갑기도 하고 사이트에 쵸콜렛 공장이라고 적어주지도 않았던 주인이 야속하기도 하고..ㅠ

우리는 그 친절한 점원에게 사이트에서 보고 왔다고 했더니 우리의 이력서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꼭 주인에게 전달해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찾아갔던 공장.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까마득했다. 우리는 다시 같은길을 걸어 버스를 두번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사실 두 곳을 갈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다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ㅠㅠ

이런식으로 찾아다닌 곳은 약 5곳.

하지만 연락이 온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시티에서 돌렸던 곳에서도 연락 한 번 없었고.. 에이전시에서도 연락이 없었다.

그렇게 9일이 지났다.

마음이 점점 조급해져만 갔고.. 우리는 퍼스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같이 렌트한 다른 친구에게 만약 2월 말까지 일자리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겠다고 미리 말도 해두었다.

지금 글로 이렇게 써서 그렇지 이걸 겪어 내는 동안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까만 얼굴과 까만 다크서클.. 푹들어간 눈.. 초점잃은 눈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잡을 구하러 다니기 위해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 때!!!!!!!!

친구의 전화기가 울렸다. 그리고 전화를 받는 친구의 눈이 점점 커지고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전화를 끊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꺅!!!!!!!!!!!!!!!!!!!!!!!!!!!!!!!!!!!! 야!!!! 우리 일자리 생겼어!!!!!! 너랑 같이 오래!!!!!!!!!!!!!!!!!"

"어디?"

"고기공장.. 맨 처음에 우리가 넣었던 그 공장!"

"꺅!!!!!!!!!!!!!!!!!!!!!!!!!!!!!"

 

 

 

춤이 절로 나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동안 서러웠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정말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믿지도 않는 신들에게 감사를 외치고...

거기다 친구와 같이 일하게 되다니!!! 정말 우리는 운이 좋았다.

공장에서 준비해오라는 장화를 사러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같이 학원을 다니던 동생들에게 밥도 샀다.

거기다 그동안 비싸서 먹지 못했던.. 그리고 사치라고 생각되어서 먹지 않았던 음식들을 샀다.

드디어 제대로 된 호주 워킹 홀리데이가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사치라고 여겨서 사먹지 못했던 것들..ㅠㅠ 지금 생각하면 이깟거 얼마 하지도 않았었는데..ㅠ>

 

퍼스 일자리 구하기(2)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공장에 이력서를 내고 그 다음날은 다시 학원에 갔다. 그리고 인터넷 어떤 블로그에서 발견한 퍼스 내 직업알선에이전시에 수업이 끝난 후 찾아가기로 했다. 정말 먼 곳에 있었다. 차가 있었다면 딱히 멀진 않은 거리인데.. 트레인을 타고 걸어서 가려니 정말 눈물이 났다.

햇빛은 내 온 몸을 내리쬐고 덥다 못해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 현기증도 나고.. 호주는 어찌나 광활한지.. 건물도 띄엄띄엄..

거기다 가는 길에 사람이 걸어다니는 인도가 없어 차도로 걸어다녔다. 바람 한 점 없는 광활한 호주 땅에서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도착한 에이전시.

에이전시 건물은 정말 시원했다. 우리를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이력서도 받아주고.. 트레인역까지 갈 수 있는 버스도 알려주었다.

다시 집에 돌아와서 방에 들어서자마자 주저 앉았다.

깜깜한 방에 아무 말도 없이 5분동안 친구와 나는 계속 멍하니 앉아있었다.

"야... 우리 이거 잘못 온거 아닐까?"

"..."

"우리가 늦은나이에 온건데.. 이게 잘못된 선택이라면..."

"그런건 아예 생각하지말자. 이미 온거잖아."

둘 다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우리는 결국 퍼스말고 다른 지역이라도 알아보기로 했

다.

호주 어느 곳이든 우리가 일 할 수 있는 알맞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가기로 했다.

우선 우리는 농장은 가지 않기로 했다. 둘 다 세컨비자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엄청나게 힘든 농장잡은 구하지 않기로 했다.

둘째로 절대 한국인이 주인인 곳은 가지않기로 했다. 우리가 한인가게에서 일한다면 호주에 온 의미가 전혀 없었다.

한국말을 계속 쓰게 될 것이고, 시급은 바닥이고.. 차라리 한국에서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절대 쳐다도 보지 않기로 했다.

gumtree라는 호주 잡사이트에서 호텔 하우스키핑잡과 바리스타잡, 공장잡을 중심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이력서를 작성했다. 한국에서 취업 이력서를 쓰는 것과 같다.

하우스키핑에 맞는 이력서, 바리스타에 맞는 이력서.. 이런 식으로 맞춤형 레주메를 작성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다시 학원을 빼먹고 ;;; 우선 시티중심으로 돌기로 했다.

시티에서 구할 수 있는 잡은 대표적으로 키친핸드, 서빙, 하우스키핑, 바리스타가 있다.

따라서 하우스키핑 이력서와 바리스타&서빙 이력서를 각각 20부씩 뽑아서 시티에 있는 모든 호텔과 레스토랑을 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창피했다. 무조건 문 열고 들어가서 일자리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해도 이력서를 손에 쥐어주어야 한다는 이 부담감.

미추어버리겠는 상황이었다.

제일 처음 갔던 호텔 앞에서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친구와 서성거렸다. 둘이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야 우리 뭐하는 짓이냐.." 라면서..

하지만 결국 들어갔고, 쭈뼜거리며 일자리가 있냐고 물어봤다.

돌아오는 질문은

"너네 호텔 하우스키핑 해본 적은 있니?"

그 순간 우리 둘 다 얼어서 멍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왜냐면 해본 적이 없으니까.. 거짓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것조차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놀란 상태였다.

"됐어. 그냥 돌아가."

"ㅠㅠ"

정말 비참했다. 내가 외국땅에서 무시까지 당하고.. 한달동안 빵먹으면서 버텼는데..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기도 함께 생겼다. 여긴 외국이니까.. 뭐 어때..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날 기억하지도 못할 꺼고.. 나같이 일자리 구하는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겠어. 그러니까 우선 다 부딪쳐보자. 쪽팔리면 어때? 까짓꺼..

Point!!

1.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자.

-> 약간의 조작 이력이라도 좋다. 어짜피 한국 이력은 잘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구색은 맞춰야 하니까..

예를 들어 키친핸드잡이라면 한국 레스토랑에서 알바했고, 키친핸드도 했고, 외국 체인점 레스토랑에서도 일해봤다 등등..

그 일에 관련된 경력을 조금 부풀려서 적으면 된다.

2. 여자가 많이 하는 잡

-> 키친핸드: 레스토랑 주방에서 설겆이 하는 일.

하우스키핑: 호텔룸을 청소하는 일.

베이비시터/내니: 아기 돌봐주는 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을 대부분 뽑고, 여자만 가능한 잡)

마사지: 고객 수에 따라 돈을 받고, 시급이 높다. 하지만 이상한(?) 19금 마사지 샵도 간혹 있으니 잘 판단해서 일하자.

정말 제대로된 마사지 샵은 다양한 사람들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고객이 오는데 이상한 곳은 남자만 올것이다.;;

아마 들어가면 분위기로도 알 수 있을 듯..

3. 이력서를 뽑을 프린터기가 없다면?

-> 나 또한 프린터기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시티에 있는 백팩커에서 뽑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백팩커는 대부분 여러나라에서온 워킹생들이 있어서 프린터를 대부분 가지고 있다. 한 장에 1cent씩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 번 뽑을 때 미리 많이 뽑아놓는것도 좋다.

4. 철판을 깔자.

-> 외국이다. 그리고 나는 외국인이다. 그러니까 나를 아는 사람도, 또 내 얼굴을 기억할 사람도 거의없다.

그러니 철판깔고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자. 그렇다고 진상을 부리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정도로 나는 인지도가 없는 사람이니 철판깔고 창피해하지 말고 무작정 들어가서 이력서를 두손에 쥐어주고 나오자.

미소는 뽀나~스로 주고 나오자.^^

[골드코스트여행정보] 험프백 고래구경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지함호에서 알게되어 이곳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전세계 온라인으로 바로 검색된다고 하셔서 혹! 해서 왔습니다 ㅋ

요즘 호주전역으로 고래시즌입니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보시면 더욱 신기하더군요, 이곳 골드코스트도 마찬가지로 매일 고래투어가 출발합니다. 저희 골드코스트여행 정보사이트 오시면 더많은 골드코스트 가볼만한곳,볼거리, 먹거리, 액티비티, 투어 정보가 있으니 놀러오시기 바랍니다. 오즈게코 www.ozgekko.com 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워킹홀리데이 한달 생활비는?!!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이 설문조사는 현재 호주에서 생활하고있는 워홀 여러분의 투표로 진행된것입니다. 실제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얼만큼의 비용이 드는지 알아볼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설문조사를 응해주신 워킹홀리데이 여러분들도, 준비하시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최대로 짜내고 짜내어서 최소한의 비용 가지고만 생활 하시는분들입니다.



먼저 투표에 응해주신 호주생생정보 카페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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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호주워킹홀리데이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게될

한달 숙박비 지출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의 질문은 "가장 많이 차지할 숙박비는 한달에 얼마씩 지불하고 있나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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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투표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달에 대략 300~600불 사이로 숙박비가 나가게 됩니다. (1,2,3등을 합했습니다. 센스있죠?!! ㅎ)

한국 돈으로 환산한다면 1달라에 천원씩으로만 계산해도 30만원에서 60만원정도의 비용이 지출되는것이죠.

그리고 시골이나 농장지역은 쉐어비가 싸기때문에 300~400불이 저기 투표 순위권에 낑겼지..그렇지 않고 시티나 시티 주변만 포함한다면

400~600불 무조건 생각 하셔야 하는겁니다.


보통 쉐어가 100불 아래로는 없으니까요!!


이 금액은 아낄래도 아낄수가 없는 금액입니다.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해도 400~600불의 지출은 막을수가 없는것이죠.






그럼 다음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될...

한달의 식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한달에 식비로 얼마씩 지출하고 계신가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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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00~300불 정도가 지배적입니다.(또 1,2등을 합쳤죠~ 이 정도면 제 센스 알아주셔야 합니다 ㅎㅎ)

호주에 아직 안오셨고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엄청나게 쓰는구나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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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주의 물가는 그게 아니죠 ㅡㅡ

200불을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드리면 200불이면 주당 50불씩 쓰는겁니다.

50불이면 5만원 정도가 되겠구요.

호주 나가서 햄버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워도 만원정도 나갑니다.

한국음식 먹고싶어!!! 한국 식당가면 15불 그냥 나갑니다.

거기에다가 소주 한잔 걸치면 한끼에 3~4만원나갑니다. 2인기준 4인기준??? 아닙니다.

1인기준!! 혼자 저 정도 우습게 나가죠.

그러니깐 100~300불의 의미는 전부 재료 사서 집에서 음식을 해드시는 겁니다. 일 다니시는분은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것이고 외식 한번도 안하고 아끼고 아껴고 먹고싶은것 참고 그래야지만 나올수 있는 식비죠.

저는 외식과 맥주 좋아해서 주말에는 외식을 자주 하는데요. 외식한번에 50불! 맥주 한박스 사가지고오면 40불! 평일말고 주말의 식비만 360불이네요 ㅡㅡ


그래서 와이프님이 그만 쳐먹으라고 하는건가 봅니다 ㅡㅜ



이외에도 교통비, 여가 생활비 등등이 들겠죠.

앞에 두개의 질문인 숙식비를 합치고 교통비, 여가생활비등등을 다 포함하면 호주워킹홀리데이의 진짜 한달 생활비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의 질문은 "숙박비,식비,교통비 모든 금액을 다 포함한 호주 한달 생활비가 얼마인가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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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차지한 600~800불은 진짜 딱 숙박비와 식비만 더한 비용입니다. 요뜻이 뭐냐하면 버스 안타고 걸어 다니고, 여가 생활 하나도 없다는 뜻이겠죠.

800~1000불은 교통비와 약간의 여가생활비가 들어 갔을거라고 추정되고요.

3등인 400~600불은 진짜 대단한겁니다. 이분들은 한국에서 20만원으로 한달 생활이 가능한분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니깐 호주워킹홀리데이의 한달 생활비가 나왔죠???? 빡빡하게 고생하고 살려면 600~800불, 가끔은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하려면 800~1000불, 나이 젋은데 고생 한번 죽도록 해야지 하면 400~600불 인겁니다.

 

호주에서 한국서 가져온 TV로 시청하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한국서 가져올 TV는 디지탈 방식이면 요기 타타킹님 글보고 결정 하세요...

http://ray0620.tistory.com/102

참고로 한국은 NTSC 방식이고,
호주는 PAL 방식입니다. 그래서 서로 연결이 안돼요, 하지만 셋탑 박스가 NTSC <=> PAL을 지원한다면 가능합니다.

결국 호주에서 한국서 가져온 TV를 보기위해서는 장치를 하나 더 장만 하셔야 합니다.
요즘 TV,PC,AUDIO,Digital Settop box,Xbox,PS등 기타 여러 장치들을 한방에 관리해주는 미디어 장치들도 많은데....

TV하나 보자고 다 사기에는 좀....


저도 처음에 타타킹님 글 보기 전에 호주 삼성에 문의도 해보았는데...
삼성측의 답은.....안된다 입니다.

하지만 타타킹님의 설명대로 따라하면 자알 됩니다~~~




아래는 호주 삼성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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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contacting Samsung Customer Care.

The TV wont function in Australia due to the broadcast standard difference. Korea is NTSC whilst Australia is PAL B/G, there is no real solution to this as TV's are not multi system.

For your own interest and convenience, you can view video tips for your Samsung products on the following link: http://www.samsung.com/au/knowledgecentre/

Thank you for contacting Samsung.



그외에 호주 디지탈 방송에 대해서 알아 보시려면...


호주 정부서 운영하는 아래 페이지로 가시면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http://www.digitalready.gov.au/


일해서 돈벌어봤자, 부동산 상승폭도 못 쫒아 가는 더러운 세상?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리포트를 작성할 일이 있어서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의 자료들을 찾아 보고 있었다.

콴타스측의 자료를 보다가 문득 재미난 부분을 발견하였다.


1967년부터 2009년까지의 호주 물가에 대한 언급 부분이었는데.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9년의 호주 집값은 1967년에 비하면 무려 53배나 오른 상태라고 한다.

동기간동안 평균 임금상승은 20배정도에 머물렀다고 하니,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가 일반적인 가계수입보다도 두배나 많은 폭으로 뛰어 오른셈이 된다. 결국은 암만 열심히 일해봤자...


부동산에 투자하는것이 실속있는 부를 일구는 방법이 된다는 말이 된다.

이쯤되면 미국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가....부자가 되려면 부동산을 알고 부동산에 뛰어 들으라는 말이 정답처럼 들리는 수준이다.

qantas.jpg

만약 지난 세월동안 호주 부동산 가격의 상승폭이 현재 임금 상승폭 혹은 1967년 임금대비 집값이라면 ....

현재 호주 집값은 현재 가격의 40% 남짓이어야 하는건데....

그렇다면 거꾸러 임금수준이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호주 부동산의 거품폭이 무려 60%가 넘는 다는 말이 되는거 같기도 하다.


하긴 맨처음 호주땅에 왔을때, "비싼"30만불 이상의 집 그것도 새집의 경우에만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 구매가 가능했던 호주 부동산 시장이 10년의 세월동안.....

"비싼" 30만불 짜리 집들은 시티 부근에 눈을 씻고 찾아봐야 보이지도 않게 호주 부동산은 폭등에 폭등을 거듭하고 있는 현 상황이기도 하다.


첨부된 파일을 보면 주식격인 빵 가격은 지난 40년 동안 20배가 올랐으며(음 임금 상승폭과 비슷). 자동차 가격은 14배 정도, 기름값도 14배 정도 오른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40년의 세월동안 호주의 평균임금으로는 집 사기는 점점 어려워진 반면에 자동차 사기는 쉬워져 보인다.



또 다시 결론은 부동산이 대세라는....

어느 시대 어느 국가 어느지역이라도 부동산 불패 혹은 대세론은 정답인것 같다.



언제 돈벌어서 트럼프 처럼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