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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서호주 퍼스 중심가 구경 & 퍼스 민트(Perth Mint) 찾아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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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여행 퍼스에서의 2번째 아침 !!

어제 오후에 피너클스 투어를 가기 위해서 현지여행사에 예약을 했지만, 왠일인지 약속 장소에 가보니 차가 안왔다 --

백팩커 앞에서 픽업 하니까 기다리라고 하고 --;;

기다렸건만, 오는 차도 없고, 아는 사람도 퍼스엔 없고 그냥 영어 못하는 내 잘못 이다 생각 하고 새벽(?)부터 퍼스 시내 중심가로 가보기로 했다.

현재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조폐공사가 있는 퍼스 민트(Perth Mint)에 한번 구경 가기로 하고 고고씽 ~~

퍼스 민트는 HEY st 쪽에 위치 하고 있다. 무료 버스인 레드 캣 타고 갈 수 있는데,

그냥 구경 하면서 걷는 것이 좋아서 도보로 이동 하였다.

 

대성당 을 보수 공사 중 인듯..

아침 부터 한번 성당에 가볼까 했는데, 입구가 어디 인지 모르겠고 살짝 걸어 오면서 지쳐서 포기 --

 

상당히 오래 된 성당 인듯 싶은데, 부속 건물 돌도 돌 색감이 참 이쁘다.

잠깐 쉬려고 하는데 몬가 특히한 차가 하나 눈에 들어 온다.

 

 

픽업 트럭인데 디자인이 아주 유선형 이다.

뒷 좌석 문 모양이 참 특히 하다. 한국에도 이런차 나오면 좀 판매가 있을꺼라 생각이 되는데 ㅎㅎ

 

아침이라 그런지 기념품 가게는 다 문 닫아 있다.

근데, 맨날 기념품 가게 보면 촌스러운 티셔츠 널려 있는데 누가 사가는지 참 신기 ^^;

 

잠깐 쉬고 한 2~3분 걸어 가니까 목적지인 퍼스 민트(Perth Mint)에 도착 했다.

 

 

정문을 지나서 퍼스 민트(Perth Mint) 본 건물 모습

 

과거 금광을 발견 하는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머 퍼스 민트(Perth Mint) 에 대해서는 여행 전에 미리 영상으로 자료 화면으로 보긴 봤다.

그래두 한번 퍼스 민트(Perth Mint)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온 곳인데, 이런 넘 일찍 왔다 !!

아직 입장이 안된다고 한다. ㅠㅠ

서호주여행 준비 하면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인데 ㅠㅠ

힘들게 왔지만, 머 배도 고프고 기다리긴 모해서 그냥 무료 전시실이나 보기로 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촬영이 안된다고 해서리 그냥 각종 금으로 만든 주화들과 과거 조폐공사에 관한 자료들을 관람 하였다.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머 그냥 발걸음을 옳기기로 했다.

 

너무나도 이른 시각이라서 거리에 사람 도 차도 없다.

거의 출근 하는 몇몇의 직장인들만 눈에 띤다.

아침에 홀로 돌아 다니면 호주여행자 입니다. 그런 눈치를 받을때가 종종 있다는 ㅎㅎ

 

다시 어디로 가야될 것인가. 고민에 빠지고 있는데 몬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바로 인도 청소용 차량 이다.

상당히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열심히 괭음을 내면서 청소 중 이다.

그냥 쓰레기만 수거 하는게 아니라, 아예 물청소(?) 까지 한번에 해결 한다 ~

 

 

잠시 아저씨가 쉬는 사이에 차량 사진을 찍어 본다.

한국에도 이런 차량으로 도심 청소 하면 이쁠 꺼라 생각이 된다. 보통은 도로만 청소 하는데 인도도 이런식으로 한다면

한결 깨끗하게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사진에서 보면 믿기 어렵겠지만, 이때 호주 계절은 가을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뭇잎이 많이 떨어지는데

아침이면 깨끗 하다라고 느껴지는게 바로 이넘 땜에 깨끗하게 보이는 것이였다.

 

갈끔히 청소된 인도 + 도로 모습.

머 쓰레기 하나두 없다. 그냥 횡 한 모습?

아침에 가야 될 곳을 곰곰히 생각 하다가, 퍼스 시내 중심가인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퍼스 시청인 시티홀에 모습.

살짝 시간이 지나서 인가 사람들이 점점 많이 보인다.

 

시티홀 앞에 버스 승강장 과 버스정거장 안내판 이다.

무료 버스 표시판은 크게 되어있지만, 돈내고 타는 버스정거장 안내판은 작고 슬림하다.

그래도 노선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나와 있다.

 

사진찍고 있는데, 몬가 익숙한 차량이 휙 지나간다.

어제 공원에 봤던 투어 차량 이다. 자주 보니 방갑다 ㅎㅎ

 

 

시내 다운타운을 걸어 가고 있는데 갑자기 큰 싸이렌이 울린다.

그리고 등장한 대형 소방차. !!

크게 경적으로 올리면서 바쁘게 움직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직장에 출근하는 직장인 들과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 나기 시작한다.

다양한 다운타운 쇼핑몰 근처에는 관광객들이 눈에 띤다. 그러나 아직 상점들이 다 문 열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기웃기웃 거린다.

나와 같은 호주여행자 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 한다 ㅎㅎ

상점에 들려서 빵하나 사먹으면 잠시 휴식 ~

 

잠시 쉬고 스완강(Swan river) 으로 이동 하려고 하는데, 재미 있는 동상이 보인다.

물구나무를 서서 있는 동상인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유명한 거리 공연자 인듯 싶다.

동상에 상세히 설명도 나와 있고, 그러고 보니 타운홀 앞에 있던 버스정류장에도 있던 사람이다.

머 누구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물어볼 사람도 없고 --

그냥 멋지게 사진으로만 찍고 스완강(Swan river) 으로 이동 한다.

 

저 멀리 스완 벨 타워 모습이 보인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벨 소리가 나오는 타워 이다.

어제 살짝 지나가면서 봤는데 한번 이번에 가까이 가기로 하고 얼른 발걸음을 재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