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s 친구따라 유학간다!

[퍼스 워킹홀리데이] 퍼스에서의 일자리 구하기 쉐어 얻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에 오고 이력서를 내가며 4일만에 집 근처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연락이 왔다.
트레이닝만 받는데 일주일을 기다려야했다.

약 8개 정도의 이력서를 주위 쇼핑몰에 돌리고 다녔지만 그동안 연락이 온 곳은 없었다.
할수 없이 트레이닝 날짜를 기다렸다.
드디어 트레이닝을 받으러 간 날 3시간동안 미친듯이 접시를 날랐다ㅡㅡ

사장은 중국인 부부였지만 종업원들의 nationality는 완전 다양했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베트남, 대만...
손님은 모두 호주 오지인들이었다.

호주에서 15위 안에 드는 유명한 아시안 레스토랑이란걸 미리 웹사이트를 보고 알게 됐다.
유명한 만큼 정말 많이 심하게 바빴다.
화려한 서빙 경력으로 첫날 트레이닝은 무사히 마쳤다.
 

 

 


손님들이 빠져나갈 때쯤 안사장이 나를 불렀다.
총 트레이닝 두번은 무급, 일의 숙련 정도에 따라 일을 많이 줄수도, 작게 줄수도 있다고 했다.
즉, 퍼스일자리full-time은 아니란 말이다.
이런걸 호주에선 퍼스일자리casual이라고 한다.
보통 케쥬얼들은 주마다 스케줄을 적게는 2일 많게는 4-5일정도를 받아간다.

내 쉐어메이트 언니는 마찬가지로 쇼핑몰 안에서 빵을 만드는 케주얼잡을 가지고 있다.
스케줄은 주마다 달라진다.
하지만 케주얼의 공통점은 딱 먹고 살만큼만 벌수 있다는 것이다.
그 쉐어메이트 언니는 그 주에 짜여지는 스케줄에서 자신이 일할 수 있는 날짜의 갯수에 울고 웃는다.

크리스마스와 뉴이얼의 홀리데이기간 언니는 6일을 일했다. 정말 행복해 했다.
하지만 홀리데이가 끝난 지금 다시 3일의 케주얼로 돌아가야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가지고 full-time퍼스일자리 가지기란 상당히 힘든것 같다.
오너들은 금방 떠날 워킹홀리데이 워커들에게 risk를 걸지 않는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영어에 능통한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이 넘쳐난다.
물론 케주얼잡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워커들도 넘쳐난다.

 

 

 

 

 
올해부터는 중국도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쉽게 입국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호주에서 잡도 구하고 세이빙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현실과 많이 달랐다.
내가 일했던 레스토랑엔 나말고도 24시간 항시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이 충분했다.

 

 

 

 

 
그 뒤 한국레스토랑에서 연락이 왔고 세번중 한번의 트레이닝을 치뤘지만
그 뒤 연락이 오지 않았다.

케주얼을 원하는 레스토랑의 입장에선 자신들이 필요한 날짜에 워커들이 맞춰주길 원한다.
만약 2잡을 뛰는 워커의 경우엔 두 개의 스케줄이 겹쳐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너 입장에선 이런 상황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왜냐, 일할 애들은 넘쳐나니깐
 

 

 

 


케주얼 워커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 식당을 가정해보면,
만약 한명의 노동자가 일을 그만둔다면, 나머지 아이들에게 그 한명의 시간이 더 분배되느냐
절대 아니다.
오너는 한명의 케주얼을 더 구할 것이다.

자국민의 노동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단, 워킹비자는 어쩌면 호주의 주요 관광산업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듯 하다.

 

퍼스에서 일자리구하기~ 나의생활~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에 대한 정보는 퍼참 이외에는 참 잘 찾기 어렵습니다


지역적인 정보를 드리면 제가 살던 브리즈번에서 완전 반대편에


서쪽 Western Australia의 주도인 곳이 퍼스입니다.


이곳 퍼스의 시티는 이스트퍼스에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사우스, 노스, 준단럽, 벨몬트, 수비아코, 프리맨틀 등등이 있습니다만


시티라고 얘기할만한 곳은 이스트와 노스브릿지 주변 정도랄까요...

 

 



일자리를 얘기해보자면 좀처럼 찾기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곳들 곳곳에 일자리가 숨어있어서 주로 자동차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찾아가도 이력서 낼 때, 개인이동수단여부를 먼저 물어보죠. 그래서 한달정도 잡 못구하시는 경우 허다합니다


많이들 찾으시는 공장잡(미트, 게 등등) 같은 경우도 주로 외곽에 위치해있어


처음가시는 길이시라면 좀처럼 찾기 힘드실겁니다.


제 경우도 차도 못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정보없이 10시간정도 밖을 나돌아다녔는데 공장이 안보이더라구요ㅋㅋㅋ


정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바로 스마트폰 질렀습니다. 잡 못 구해서 돈 질질 흘리느니 이렇게 찾는 오히려 절약이겠지


쉽어서요. 299불주고 락걸린 옵터스 HTC 인크레더블 장만합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 컨택 이외에는 에이젼시를 이용합니다. 에이젼시 중에서도 외국인을 받아주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더라구요


시티에 있는 곳의 경우는 문열기 몇십분부터 한 5m 줄이 서있어서 뭐 이건ㅋㅋㅋㅋㅋ잡이 있어도 대기타야겠다는 생각에


방향을 돌려서 백팩 여행사 쪽에 벽보에 붙은 에이젼시나 잡제공을 잘 봤구요. 굼트리는 필수!!!


그리고 저는 몇일 상황을 살펴보고 공장잡으로 방향을 잡고 그쪽으로만 팠습니다. 장소는 프리맨틀로 잡고


맨날 프리맨틀 돌아다니고, 버스타고 가서 공장 찾아서 몇군데 이력서 돌리고(생각보다 잘 받아주더군요)


뭐 다 찾다고 안받아주는데는 그냥 그럼 메모지로 쓰라고 이력서 주고오구요ㅋㅋㅋㅋ


도착하자 이러고 다녀서 굉장히 오래 그런것같은데 5일만에 잡구했습니다.


제 이력서 받아본 에이젼시, 공장, 이메일 합치면 20~30군데정도 될거같네요


그리고 퍼참에 오지잡도 꽤 올라오니 유심히 보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숙소는 3주가 다되도록 백팩에서 생활했습니다. 직장 구하자마자 옮길수도 있었지만(퍼참이용하면 쉬워요)


백팩이 아시아인 위주 백팩인데도 한국인은 거의 없어서 너무 고마운 녀석들이 많아서 쭉 머무를까도 고민했는데


결국 개인 시간이 필요했기에 이틀전에 공장 근처 쉐어하우스를 잡아서 들어왔습니다.


저까지 세명 사는데 주 150달러 주고 독방쓰고 있습니다. 뭐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굼트리에서


중고 자전거 구입해서 씽씽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노스브릿지에서 캐닝베일갔다가 프리맨틀까지 자전거로


돌았습니다. 미쳤죠 한 최소 50km는 될것같네요 길도 잃다가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물도 다 떨어져서 덜덜대면서


하이웨이라 중간에 못 멈추고 살려고 패달 막 밟아댔죠ㅋㅋㅋㅋㅋㅋ프리맨틀 도착하자마자 IGA 발견해서


요구르트랑 물 대신 수박사서 옆 벤츠에서ㅋㅋㅋㅋㅋㅋㅋ역시 수분보충엔 물보다 이게 더 제격


그래서 비치가서 티셔츠벗고 양말벗고 모래에 한동안 누워있다가 전철타고 왔었죠ㅋㅋㅋㅋ



놀았던 얘기를 하자면 Scarborough bch에 갔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물놀이하고 좋은 파도가


얼굴을 밀어대서 캐르비안베이처럼 파도가 그냥 들이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페리에서 파티있었죠ㅋㅋㅋㅋㅋㅋㅋ한인분들 많아서 이거에 대한건 여기까지


오즈본파크 근처에 큰 호수가 하나 있는데 가시면 블랙스완부터 다양한 몇백마리는 되는것같은데


새들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제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역시 선상에서 했었는데 배타고 캐닝 브릿지쪽을 좀 돌았습니다


가다가보니 옆에 돌고래가 수영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찍을라면 숨어버려서 포기


하지만 수영은 별로 권장하진 않습니다ㅋㅋㅋㅋㅋ강가 근처에서보면 가끔 복어같은 물고기랑 해파리가


보이거든요

 

 

 

 

 

 



한인마트는 서울마트가 제일 유명하고 하이마트라는 비슷한 규모의 마트가 있습니다. 몇가지 종류의 주류는


둘중에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니 보틀샵 다 닫았다싶은데 아무거나 알콜 땡긴다 하시면 밤 10시 전에 가시구요


가격은 서울마트가 좀더 싸구요


유학원 이용하는 경우는 잘 못 본 것같습니다. 가보니 크기도 작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인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기후는 제가 있던 브리즈번보다는 약간 쌀쌀합니다. 물론 낮에는 쨍쨍하죠. 그리고 공기가 건조해서 물을 자주


찾게 된다는거 잊지 말구요. 드라이 입에 문 기분!!!




오늘은 이만 줄이겟습니다. 김정일 사망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도 되구요ㅋㅋ


다들 안녕히 주무시거나 좋은 아침! 좋은 낮/밤/새벽 아무거나 골라잡으세요


전 일단 피곤해서 다음에 봅시다~

퍼스[perth] 따듯한햇살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 Guildford...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저번에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지나쳤던,

와~ 너무 멋지다,,, 나중에 꼭 찾아와야지.. 하고 지나쳤던

그 시골 마을을 찾으러 다녔었는데,

명성 높은 길치인 난

결국, 그 마을은 찾지 못하고

우연히 알게된 Guildford로 가게됐다.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루이랑 산책이나 가자는 마음으로 차를 몰아 달렸는데,

오랜만의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던 가을 날 찾은

이 마을은 너무 매력적이었다.

 

 

 

 

 

 

 

 

 

 

 

 

 

 

 

 

 

 

 

 

 

 

 

 

 

 

 

 

 

 


마을 입구에 다다르면 스완 강이 흐르는 이 조그만 다리가 제일 먼저 보인다.

퍼스 도시 중심을 흐르는 스완강의 상류 지역인 듯하다.



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 시키고,

터벅 터벅 ...

오후 햇살을 받고서

길게 그림자를 늘어 뜨리던 하얀 울타리 길을 걸어가다,



젤 처음 나를 반겨주는 General Store를 만났다.

"General Store"라는 단어에 정겨운 시골스러움이 풍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를 지나치고,

창이 이쁜 이 곳을 지나치고,



낡은 벽으로 둘러싸인 이 건물을 지나치면,



이렇게 이쁜 레스토랑과 인테리어 가게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는 거리가 나오는데,



윈도우로 보이는 Paris, London, New York이라는 글자에 마음이 두근 거리면서

나는 벌써 이 마을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선 가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여기 저기 어슬렁 거리게 되었다.



길 건너편에 보이는 넝쿨 가득한 집이 눈에 띄어 길을 건너보니,



사람이 살까 싶을 정도로 낡아 보이는 집이였지만

창문 위를 덮은 넝쿨과 초록색 창틀이 자꾸 시선을 끈다.



오후 햇살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이쁜 그림자를 만들어줘서 인가보다.



길 건너로 보이는 빨간 벽돌의 삼각 지붕들을

아까 저 쪽으로 걸어갈 때는 몰라봤었는데.. 이 쪽 건너로 걷다보니 이렇게 이쁜 건물이었구나!하고 알게됐다.

이래서 이쪽 저쪽 다 걸어봐야돼...



Guildford는 오래된 마을이라 건물들도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다.

이 Pub은 1841년에 오픈된 곳이라고 간판에 적혀 있다.

Western Australia's most historic Pub...

구미가 당기는구나...

안에 들어가서 내부 장식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여기서 아까 마을 입구의 다리 쪽으로 걷다보니

빨간 꽃의 Hedge 너머로 굴뚝이 늠름한 또 다른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



Mail box에 26번지라는 번호도 매겨 있으니,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닐까...

또 다시 안이 궁금해진다.



이 건물의 늠름한 굴뚝.

창틀의 페이트도 다 벗겨지고, 지붕의 처마도 낡아 떨어져가는데

주인 아저씨, 이 집에 살고 계시다면 수리 좀 해 주시지..

참으로 멋진 녀석인데 말이다.



이 건물 바로 옆에는 신학교가 있었는데,

푸른 잔디너머로 빨간 벽돌의 건물들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오늘 자꾸 눈에 띄는 굴뚝들.

나중엔 굴뚝 사진만 잔뜩 찍어 올까..

오래된 건물의 굴뚝들은 모양이 조금 다르다.

굴뚝 꼭대기의 저 세 기둥에서 연기가 뽕뽕 뿜어져 나오면 참 멋질 듯하다.. ㅎ



신학교의 담 너머로 스완강이 보였고,

나는 저 건너로 가보기로 했다.


 

저 다리 위에서의 풍경도 멋지다.

세련되지 못하고, 투박한 다리이지만

한 없이 정겨워지는, 그런 다리였다.



 

다리 난간에 한참을 기대서 아래로 흘러가는 스완강을 바라봤다.

부부가 카약킹을 하면서 내려간다.

난 울 녀석들이 생각났고,

언제 한번 날 좋은 날 같이 카약킹을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루이 녀석은 오늘 복 터진 날.

이 강변에서 한참을 신나게 뛰어 놀았다.

사진 친구가 없는 요즘은

루이가 가끔 이렇게 좋은 사진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이 넓은 강변에 있었던 건,

우리랑 저 낚시하는 아저씨뿐.

다 우리 차지.....

너무나 너무나 조용해서 멀리서 지저귀는 작은 새의 노래 소리도 선명히 들릴 정도다.



 

강변에는 이렇게 굵직 굵직한 나무들이 강물로 가지를 늘어 뜨리고 있고,



 

이렇게 멋진 그림자도 잔디 가득 늘어뜨려 놓는다.



 

강변을 떠나 시내로 향하는 도중 만난 멋드러진 빨간 지붕의 매력 덩어리~~



 

알고보니 집 앞에 안내판까지 세우고 있는 유명한 녀석이었다.

1841년에 지어진 집으로 처음 개척자들이 Retail Shop으로 이용했던 곳이란다.

안에는 4개의 French Door가 베란다로 통해져 있는 건물이라는데,

French Door가 너무 좋은 난, 또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졌다.

여기서 돈 주고 자야하나... 여긴 지금은 Bed&Breakfast로 쓰이고 있다.



 

조금 걸어가서 만난,

"Happy Days"라는 보드가 눈에 띄었던 이 집은

101세였던 할머니가 얼마전에 돌아가시고 지금은 자기 엄마가 살고 있다면서

열심히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던, 딸이 내게 얘기를 건네준 곳이다. (딸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나이가 많으셨던..)

집이 너무 이쁘다고 하자, 함박 웃음을 짓는다.



 

이 집은 1890년대에 지어진 집으로 좀 부티가 좔~ 좔~ 흐르는 집.

집 앞의 안내보드에 따르면 서부호주에 골드 러쉬가 한창일 때 지어진 집이란다.

강변에 위치한 이 집은 그 때엔 아주 부호들이 살던 곳이였나보다.

여기까지가 이 Guildford의 마을 입구에 해당하는 풍경들이다.

시내 쪽으로가면 안티크 가게가 늘어서 있고, 중고 서적 가게에,

이쁜 카페에 레스토랑에... 멋진 가구shop들..

이 상점들 이야기는 다음 편에 하기로 한다. (사진이 너무 많아... ㅠ.ㅠ)

오늘, 아주 이 매력 덩어리~~~ 마을을 찾아서 아주 아주 행복한 날이다~~~ ^^

(요즘 '바보엄마'를 애청하다보니, '매력덩어리~~ '라는 말을 자꾸 쓰게 되네... ㅎㅎ)

 

퍼스[perth] 취직 일자리 구하기~ 끝판.. 모두일자리구하실길바래요!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네 안녕하세요?


친목ː또래/공감친목모임 게시판에서 댓글수 히트(?)를 친 넘어지다 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 번 감히 일자리 구하기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퍼스에 도착한지 두달도 안된 파릇파릇한 사람이고요 벌써 2번째 일을 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회사는 사장과 안 좋은 마찰이 있어서리.......ㅜㅜ


자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시티와 가까운 백팩에 2주간 머물렀습니다.


가장 큰 실수는 도착 일주일간은 거의 관광모드로 지냈다는 것이며 시티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생각만큼 시티에서 일 구하기가 저는 어렵더군요.


물론 이력서를 받아주는곳은 많았지만 설마(전화 줄게요, 이력서 주세요, 매니저한테 전달할게요)등등의 솜사탕 같은 발언을


100% 믿으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1번,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


넷북이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세요, 다만 너무 활용해서 3G를 금방 날려먹으면 안됩니다.


검트리로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5km 정도 거리설정하고 걸어서, 자전거로, 버스로, 전철로 1시간 안에 도달 가능한 곳을 짚어보세요


그리고 가능지역에 올라온 구인글은 닥치는대로 지원을 합니다


(물론 정상인이라면 엔지니어 구인글에 무턱대고 하지는 않으시겠죠..... 뭐 자격증이나 경험 있으신분이라면 할말 없습니다)


또 직접 광고를 올려보는것도 좋습니다.


넷북이나 노트북이 있으시다면 구글맵을 최대한 활용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스마트폰으로 길 찾기도 유용하죠)


저 같은 경우는 car wash, hotel, supplies, industries 등의 검색어를 입력해서 퍼스지도에서 주소랑 전화번로 따서


전화도 해보고 직접 가보기도 하고 메일도 보내보고 별 짓(?)을 다 했습니다.




2. 자신이 할 수 있는 직종 나열 해보기


예를들어 Hospitality부문은 키친핸드, 하우스키핑, 디시워셔, 클리닝, 서빙 등등이 있겠죠?


이런식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혹은 있겠다 싶은 직종을 일단 종이에 쭉 써봅니다


그래야지 구인글을 보고 지원 할 수도 있고 이력서 내러가서도 당황하지 않을수 있죠


거의 대부분 어느파트에 관심있냐는 식으로 물어보는데 어떤거든 할수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보단


파트별 이름을 언급하는게 조금은 더 효과적입니다.




3.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투자할 시기


건설쪽 일을 하려먼 화이트카드, 주류관련 일이라면 RSA(주류판매점 포함), 카페는 바리스타자격증(이름이 뭐죠?)


웨어하우스쪽은 지게차면허 등등이 있어야 하는데요


화이트카드 같은 경우는 30불 정도에 정말 정신적 이상이 있지 않는이상 나오고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RSA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지게차는 학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2일 이론+실기+시험 보고 300~400달러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본 경우엔)


이렇게 각 직종별로 필수적인 쯩을 하나라도 따 놓는다면 지원가능한 일자리의 범위가 넓어지거나


구직에 성공할 확률이 조금은 더 올라갑니다(하지만 차 없으면 GG인 곳이 은근히.... 아니. 꽤 있죠....)








 

 

 

 

 

 


마지막으로



시티 솔직히 얼마 안됩니다.


저 3월 그 막바지 여름에 미쳤다고 그 떙볕에 시티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쭈르륵 다녔구요(걸어다니기도 하고 캣타기도 하고)


시티에서 다 이력서를 돌렸다 싶으신 분들은 1존 안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진출 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으로는 월쉬풀 북으로는 글랜다로 같은 식으로(저는 바보같이 시티 밖을 나가질 않았죠....)


5시 전까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왕창 뿌려대고 저녁에는 인터넷으로 여기저리 찔러보고 검색하고 주소 찾고


전화번호 찾아서 다음날 시간 날떄마다 전화하고 메일 왕창 보내고 이렇게 하시다 보면 진짜로 일자리를 안 찾을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도착후 일주일간 관광객놀이 하다가 그 다음 일주일은 시티안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사실 땀도 쉽게 나는 체질에 태양은 강렬해서... 걸어다니다가 골목길 둘어가서 앉아서 쉬고 있기도.....)


백팩이랑 가까운 주변 세차장 주르륵 전화 해보다가 1곳은 매니저가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지금사람 안 구한다고 전화오고


다른 1곳은 잠시후에 전화 주겠다더니 내일 인터뷰 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인터뷰 보고 와서 다음날 아침에 백팩에서 멍떄리며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리더니 블라블라 이거저거 물어보더니


문자로 오는길 보낼테니 와라.....


해서 월쉬풀에 작은 유통회사에 그 날 바로 들어가게 되었죠, 그래서 쉐어도 퀸즈파크에 얻었고....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한 달도 안되서 짤리고


일주일간 온갖방법으로 월쉬풀이나 벤틀리,캐닝턴쪽 뒤척이다가 지게차 면허의 필요성을 느끼고 따야겠다 하는순간


4일전에 검트리에 트럭워셔 구한다는 구인글 지원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사실 까먹고 있었음)


그래서 이렇게 다시 일을 하고 있네요




 

 

 

 

 




Q: 영어가 안되요 ㅜㅜ


A: 여기는 어떻게 오셨나요? 저도 발영어지만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억양이나 발음이 최악인걸 절실히 느끼고 있죠)



Q: 풀타임잡 아니면 안가요 치/p>


A: 네. 그러다가 굶어죽으세요



Q: 저는 힘든일 못해요


A: 귀하게 자란티 낼려면 귀국하세요



Q: 전 오지잡 갈겁니다


A: 호주시민권 있으면 다 오지인 아닌가요?





p.s 에이전시는 이용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퍼스 농장, 공장 안가고 세컨된다는건 무슨 소리일까요? 알아봅시다~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 농장, 공장 안가고 세컨된다는건 무슨 소리인가요?

 

질문~~~!  

 

2월달인가 중소도시(상식적으로 중심도시에서 20시간 이상 들어가야 하는곳)쪽에서 어떤일을 하면 세컨이 된다는 골자로 무슨 법령이 발의 되었다고 하는데, 거기다가 우리나라 무슨 등급이 올라갔다고(??) 자세히 아시는분 없나요?

기존의 세컨되는 지역에서 아무 일이나 하면된다고 글을 봤는데..궁금합니다.

 

 

 

 

 

답변~~~~~!

 

퍼스를 벗어나셔서 1차산업 종사하시면되요.농.어.광산업 쉽게야기해서 농장이나 공장을 타셔야해요 88일
한증거를 폼1263인가?거기다가 일하신곳 ABN +날짜는 기본으로 잇으셔야해요

 

기본적으로 From 1263을 농장주 또는 컨츄렉트가 작성을 하고 사인을 해야지만 세컨비자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Form 1263에 세컨 비자를 신청 할 수 있는 조건들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장에 나와 있는 우편번호에 해당 지역에서 일을 하셔야 하고 일의 종류는 첫 번째 와 두번째 페이지에 상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이민성 홈페이지 http://www.immi.gov.au/visitors/working-holiday/417/eligibility-second.htm 에 들어가셔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From 1263은 http://www.immi.gov.au/allforms/pdf/1263.pdf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Form 1263의 Your employment details 항목에서 Employer’s ABN 옆 칸이 Signature of employer로 여기에 고용주가 사인을 해야 합니다

 

 

 

 

 

 

 

퍼스 농장 공장 세컨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ㅋ

호주퍼스 종합생활정보사이트 안내 http://www.myperth.net

'남자의 자격'으로 유명해진 Perth Day Tours (퍼스 일일관광)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안녕하세요?

조이투어의 착한 위니에요.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배낭여행지로 소개되어 더욱 유명한 퍼스 여행상품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퍼스 또한 한국인여행사를 찾기 힘든데요, 저희 조이투어가 할인과 함께 도움을 드릴께요. (>0<)



Perth and Fremantle Morning Sights

일 월 수 금 출발 (08:00~12:30)

정가 $79 조이투어 할인가 $67

깨끗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퍼스시티 및 프리맨틀을 둘러보자!!



Half Day Perth, Fremantle and Swan River Cruise

매일출발 (08:00~12:30)

정가 $105 조이투어 할인가 $89


퍼스의 여유롭고 깨끗한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



Perth, Fremantle, Swan River, Wildlife, Wine and Chocolate 일 수 금 일 수 금 출발 (08:00~17:30)

정가 $195 조이투어 할인가 $165


다양한 일정으로 퍼스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Valley of the Giants Tree Top Walk and South Coast including Picnic Lunch

수 금 일 출발 (08:00~22:30)

정가 $215 조이투어 할인가 $182

거대한 나무들을 내려다 보며 즐기는 스릴만점 산림욕. (점심포함)



Margaret River, Caves, Wine, Lavender and Cape Leeuwin Lighthouse with Lunch

월 화 목 금 출발 (08:00~21:30)

정가 $215 조이투어 할인가 $182


퍼스 청정지역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잡아보세요!! (점심포함)



4WD Pinnacles, Sand Dunes and Koalas with Picnic Lunch

매일출발 (08:00~19:30)

정가 $215 조이투어 할인가 $182

퍼스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피나클 사막. (점심포함)



Pinnacles, Desert Wildflowers and Historic Norcia with Picnic Lunch 월 목 출발 (08:00~21:30)

정가 $215 조이투어 할인가 $182


피나클사막과 호주의 야생화 그리고 수도자마을을 둘러보자!!



Wave Rock, Wildflowers, York and Aboriginal Culture including Lunch

일 화 수 금 출발 (08:00~20:30)

정가 $215 조이투어 할인가 $182


꼭 가봐야하는 퍼스의 또 하나의 명소 27억년의 역사가 깃든 웨이브락


호주 퍼스지역 생활정보 사이트-구인,구직,쉐어,숙소,환율,퍼참,날씨,여행,유학,일자리 정보 제공

 

http://myperth.net/

 


호주 워킹 퍼스 - 퍼스에 대한 내 생각 (퍼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퍼스는 최근 워홀러들이 출발지로 정하고 몰리기 시작한 도시 중의 하나라고 들었다

나도 호주 오기 전에 갔던 워킹 박람회에서

퍼스에 대한 정보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만큼 퍼스 도시 자체도 많은 워홀러들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듯하다

하지만 퍼스에 대한 내 생각은 다르다

만약 시작 도시로 퍼스를 생각한다면

정말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령 미리 잡 오퍼를 받았다거나, 아는 지인이 있다거나 west AU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거나..)

왜냐하면 퍼스는 웨스트 오스트렐리아의 대도시이면서 유일한 도시이다. (규모로 따지자면)

반면 이스트 오스트렐리아는 캐언즈부터 시작해서 브리즈번 골드코스트같이 메인 도시를 포함해

중간 규모정도 되는 타운들이 밀집되어있어서

도시이동이 더 용이하다 (그레이하운드만 타고 몇시간이면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퍼스는 퍼스도심을 벗어나면 작은 시골마을들 위주이기에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면 교통편은 항공뿐이다.

 

지도만 봐도 Perth로 집중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게다가 땅덩어리도 넓어서

Perth에서 서남에 위치한 Albany까지 가는데 버스로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띠용

그러한 이유로 지역에 제한을 둘 만큼 여유가 있는 워홀러가 아닌 이상

이스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퍼스는 이스트의 브리즈번이나 시드니나 멜번만큼 이미 한인이 포화상태이니

난 대체 왜 퍼스로 오는지 모르겠다...

(이건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퍼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도시다

사실상 브리즈번보다도 작게 느껴진다 (내 개인적인 생각)

물가는 평균인데 골드코스트보다는 비싸게 느껴졌다

아직 퍼스를 잘 몰라서이기도 하겠지만

골드코스트에서는 런치메뉴로 어느 레스토랑에서나 10$로 메인디쉬들을 사먹을 수 있는데

퍼스에서는 당최 런치메뉴를 찾기가 힘들더라...

예로 베트남음식점(노스브릿지에 있는)만 가도

골드코스트에서는 7.95$에서부터 음식가격이 시작하는데

여기는 베트남쌀국수가 10$이 기본으로 넘는다.

그런걸 제외하고는 달리 다른 것들은 잘 모르겠다 음..

그리고 생각보다 치안이 안좋은 것 같다

전세계 어딜 가나 한국을 포함해서 치안이 완벽한 나라는 없겠다만

오자마자 소매치기 관련 얘기도 많이 들었고,

아는 사람도 소매치기 당했고;;

아직까지 난 나쁜 일 당한 것은 없지만...

도시라 그런가.....

골드코스트에서는 그런 얘길 주변에서 들은 적이 없어서인지 흠..

집값.

나는 브리즈번에서 80$에 2인1실 (맞나??기억이 안나나) 울릉가바에서 시작해서

골드코스트에서 115$에 독방(인도인 마스터), 그리고는 120$ 시티중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2인1실로 썼었다.

퍼스에서는 지금 독방 130$에 벨몬트쪽에 위치한 집에 살고있다

따지고보면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 비하면 비싸다

왜냐면 여긴 도심에서도 한참 벗어난 곳이니말이다

그래도 집이 너무 좋아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다 ㅋㅋㅋㅋ

퍼스 시티는 더 비싸다고 한다

집값은 확실히 퍼스가 비싼 듯.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검트리나 퍼참에서 직접 방들을 하나하나 보며 가격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다~

(퍼참이란 다음카페로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이라는 퍼스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잡구하기.

내가보기에 잡구하는 것은 풀릴 사람은 풀리고 안풀릴 사람은 정말 안풀리는 일이니

달리 어느 도시가 일구하기가 쉽더라 이런 카더라 통신은 적용되지 않는 일 같다

다만 이스트는 지역이동이 더 용이해서

Apply 자체를 더 넓게 할 수 있다만 퍼스는 그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환경.

퍼스에 대한 내 첫인상은 서울같았다

한강처럼 넓은 스완강 때문인지. 물론 서울보다는 작은 도시지만..

하지만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더 공원 조성이나 나무들이 많았고 더 푸르고 쾌적하다 공기도 좋고

그렇지만..골드코스트와 비교한다면 난 역시 골드코스트 ㅠㅠㅠ

음 이정도?

쪽지로 '퍼스 어때요?'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리 물으면 뭐라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빠요. 오지마세요.

하고싶..........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퍼스가 좋은 이유는

이미 호주생활과 영어에 대해 7개월차가 되가는 무렵이므로 적응에 대한 불편도 없었거니와

퍼스 공항에서 일하는 내 직업이 너무 좋고

여기서 만나게 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퍼스가 좋은거다.

사람들이 좋아서 퍼스가 좋은 것같다 진심으로.

그렇다고 퍼스사람들이 다 좋은게 아니라, 그냥 여기와서 알게된 사람들이 좋은사람들일 뿐이다

어쨌든....

괜히 나의 주관적인 의견에

이미 항공권까지 샀는데 어쩌지 하지 마시고

퍼스로 선택한 자기의 생각을 더 믿고 퍼스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잘 계획을 세우셨으면 한다.

 

호주 퍼스지역 생활정보 사이트-구인,구직,쉐어,숙소,환율,퍼참,날씨,여행,유학,일자리 정보 제공

http://myperth.net/

끝!

호주 퍼스에서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 했을 경우, 부당한 일을 당했을 경우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Fair Work Australia 홈페이지 링크 -> (http://www.fwa.gov.au/)

< 호주에서 일을 하다가 급여를 제대로 못 할 경우 대처 방법 >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호주에서 일을 하다가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경우,

위의 링크인 Fair Work Australia에 신고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용주에게 관련 사안에 대해 경고 레터를 보내시기 원한다면 이 Fair Work Australia를 언급 하시면 됩니다.

링크로 들어 가시면 대처방법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지원해주고 있어요 ^^.

신고 방법은

1. 전화로 신고하기

홈페이지에 소개 된 전화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전화를 걸면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 질 수가 있는데요.

인내심을 갇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한 번 케이스가 접수 되면, 레퍼런스(Reference) 번호를 받게 되는데

이 번호를 받은 뒤에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메일로 신고하기

홈페이지에 보면 메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답장이 늦을 수도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급해서 전화로 연락을 했었습니다.

3. 우편으로 신고하기

홈페이지에 나온 주소로 우편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4. 직접 찾아가기

(http://www.fwa.gov.au/index.cfm?pagename=headercontact)

'Contact Us' 로 들어가시면 도시별로 주소들이 나오는데요.

직접 찾아와도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 경험담 *

저는 오버타임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FWA에 연락을 취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와 몇 번을 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아도 제대로 된 답을 받지 못했어요.

연락할 때 마다 계속 똑 같은 답만하고 문제는 전혀 해결 되지 않았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마지막 페이슬립도 요구했었는데요.

간단한 페이슬립조차 보내주지 않았어요... 말만 다 보내준다고 하고...

그래서 FWA에 전화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10분 정도를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리니 전화를 받더군요 ㅜ

그래서 케이스를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을 프린트해서 불러주는 주소로 붙여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레퍼런스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 회사에 FWA를 언급하며 경고레터를 보내니,

반응이 바로 달라져서 문제를 일주일 만에 해결하게 되었어요.

--------

혹시 호주에서 일을 하면서 부당한 일을 당한다면,

억울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FWA에 연락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

호주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벌금이 엄청니게 때문에 회사에서 쉽게 넘기지는 못 할 것이에요.

모두 성공적인 호주 생활 되세요!

호주에서급여를받지못한경우, 호주에서일을하다가부당한일을당한겨우,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노동청, FairWorkAustralia

 

끝~~.

 

[호주 리조트 정보] 헤론 아일랜드 (Heron Island) 생활 정보 및 기타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Photo taken by Chirow - http://chirow.blog.me)

헤론 섬에서 약 3개월 정도 생활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을 포스팅합니다.

헤론 아일랜드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이미 헤론 아일랜드에 가시게 되신 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1. 헤론 아일랜드 지원하기

헤론 아일랜드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잡 에이전시를 통해서 들어가기

2. 직접 지원해서 들어가기

제가 생활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이전시를 통해서 들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인터넷을 통해 지원을 하고 오신 분도 있었어요.

헤론 아일랜드의 채용 공고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Delaware North (http://fsr.cvmail.com.au/delawarenorth/main.cfm)

호주 리조트 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 호주 리조트 지원하기 (http://blog.naver.com/gokugundam/20155279611)

잡 에이전시의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 잡 에이전시 이용 팁 및 주의 점 (http://blog.naver.com/gokugundam/20154904726)

링크만 잔득 걸고 있네요 -_-ㅋ

2. 헤론 아이랜드 일자리

* 시급 : 17불 정도 (2011년 7월 기준. 시급은 매년 조금씩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워홀러들의 포지션 : 키친핸드, 하우스키퍼, 하우스맨, PA(공공장소 청소), 웨이터/웨이터리스(그러나 동양인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멀티잡이 불가능 하지는 않으나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섬이 조그만 하고 일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바쁠 때에는 시간을 많이 받아 오버타임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섬 상황은 당시의 인사 담당자와 부서 매니저들에 따라 계속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니,

단정적이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38시간 이상은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고,

그 이하로 받았을 경우에도 풀타임 수당으로 같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3. 헤론 아일랜드 생활 정보

* 생활정보

(1) 숙소.

보통 독방이나 2인 일실로 방을 쓰게 됩니다.

직원 생활 공간들은 노후한 편이라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는 공유하여 사용하고

화장실, 샤워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2) 식사.

식사는 직원 식당에서 간단한 부페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빵, 시리얼, 주스, 우유 등 간식거리는 항상 식당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 번씩 외식을 하고 싶다면... 레스토랑에서 직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 음료, 주류등은 가끔씩 열리는 조그마한 직원용 가게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3) 통신

인터넷은 직원용 와이파이 공간이 있는데, 무진장 느립니다... 지금은 개선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식당에 있는 공용 컴퓨터는 그나마 속도가 괜찮습니다.

전화는 터지지 않습니다... 전화를 하고 싶으면 공중 전화를 사용해야 합니다.

(4) 즐길거리

다양한 수상 엑티비티들을 직원 할인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 바베큐 파티가 매주 열렸었고 (고기 질은 영 아닙니다...), 그 외에도 매주 크고 작은 파티들이 열립니다.

게스트용 바에 가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데이오프가 2일 이상이라면, 페리를 타고 외박(???, 군대도 아니고 -_-ㅋ)도 나갈 수 있습니다.

(5) 교통

헤론 아일랜드는 퀸스랜드에 있는 'Glad Stone'이라는 마을에서 페리를 타고 와야합니다.

직원이라면 페리를 공짜로 탈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 섬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전 10시 즈음 (시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 육지에서 섬으로 운행을 한 번 하고,

섬에 도착 후 사람들을 태워서 다시 육지로 돌아 옵니다.

이렇게 하루에 한 번만 운행 합니다.

* 힘든 점

섬생활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겹습니다 -_-a ㅋ

이것은 외진 곳에 위치한 모든 리조트에 공통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헤론 아일랜드는 그 크기가 유별나게 작아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가셔야 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과 노는 것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식단이 힘들 수도 있어요.

인터넷이 느리고 전화가 안 되는 것도 큰 약점입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 전에 에러사항들이 생길 수도 있지요.

개인 공부를 지속하면서 돈을 모으기에는 좋은 환경입니다.

* 좋은 점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직원이라면 스노쿨링을 무료로 할 수 있어, 원 없이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엑티비티 들도 싼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특히 헤론 아일랜드는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저는 그런 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못 하고 온게 평생 한입니다 ㅜ ㅜ

미루고 미루다가, 떠나기 2주 전에 '이제는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엑티비티 센터에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첫 주는 손님이 너무 없어서 못하고, 두 번째 주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못하게 되었어요. ㅜ

엑티비티들은 시간이 있을 때 마다 해 놓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엑티비티 뿐만 아니라 해변가 자체도 무진장 예쁩니다.

남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한 가운데 위치한 섬입니다.

여행으로 가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곳이죠.

성격이 밝고 영어가 좀 된다면, 사람들을 만나기에도 좋습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또한 돈을 쓸 곳이 없어서,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습니다... ㅋ ) 꾸준한 저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헤론섬...

좋은 기억도 많았고, 힘들 었던 기억도 많은 곳입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왔다는 표현이 정확 하겠네요 ㅋ.

외진 곳이지만 아름다운 섬 리조트 생활...

이야기할 거리가 많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객관적인 정보만 담았습니다.

제가 헤론 아일랜드에 도착 하기 전에는 인터넷 상에 정보가 너무 없었기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더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 주세요 ^^.

[호주 리조트 정보] 헤이맨 섬 (Haymen Island) 지원 과정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제가 헤이맨 아일랜드에서 살아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창 일자리를 찾던 때에...

이 리조트에 지원을 했었고,

최종 합격 통보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결정해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_- ㅋ

하지만, 헤이맨 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있으신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제 경험을 간단히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1. 헤이맨 섬 지원하기

저는 헤이맨 섬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가면, 현재 모집 중인 포지션이 검색 가능합니다.

(헤이맨 섬 지원 페이지 - http://www.hayman.com.au/career-opportunities/)

저는 'Steward'라고 나온 포지션에 지원 했습니다.

보통 'Kitchen Steward'라고 불립니다.

접시 닦는 직업이죠 ㅜ ㅋㅋ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시 이것 저것 입력할 사항이 많은데요.

차근 차근 입력해 나가시면 됩니다.

당시 제가 입력한 경력은

시드니 카페에서 2개월 동안 살짝 일했던 것과

헤론 섬에서 3개월 동안 일한 경력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알바한 경력도 조금 부풀려 적었습니다 ㅋ

추천인으로는 헤론 섬에서 같이 일했던 쉐프 2명 이름과 연락처를 적었습니다.

2. 헤이맨 섬 인터뷰

인터뷰는 전화로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HR 매니저에게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거의 30분 정도 전화를 받았던 것 같아요.

섬에서 결러 오는 전화라 전화 음질이 별로 안 좋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간단한 인적 사항들과 관련 경력들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그리고 섬 생활에 대한 경험을 많이 물어 봤고, 섬 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거듭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2차 면접은 HR매니저와 담당 슈퍼바이저와 함께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명이서 마구 물어보아 되니 정신이 아주 없었어요 ㅜ

특히 슈퍼바이저 발음이 인도식이라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 통화도 30~40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일에 관련 된 경력에 대해서 많이 물어 봤지만,

특별히 구체적인 상황들을 던져 주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화는 꼭 조용한 곳에서 받으세요 ㅎ;

3. 그 이후...

그 이후 합격 축하 메일과 함께 개인 신상 정보 및 여러 서류 작성을 요구했습니다.

그 중 읽어 볼 만한 서류는 첨부해 두었어요.

열심히 인터뷰를 보기는 했지만, 저는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 ㅜ ㅋ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이미 섬생활을 3개월 정도 해 본 뒤라 다시 섬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헤이맨 섬은 시급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퀸스랜드 최저 임금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해 본 사람에 의하면 주말 수당이 있다고는 했지만,

저는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투 잡이 가능한 리조트를 찾고 있었는데요.

매니저 말로는 멀티잡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그건 가 봐야 아는 일이니... ㅎ

제 경험은 여기까지 입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해요 ^^

리조트 생활은 경험해 보지 못하였지만,

리조트 자체로만 놓고 볼 때는 정말 가 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헤이맨섬지원정보, 헤이맨아이랜드지원정보, 호주워킹홀리데이일자리, 세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