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맨틀 마켓을 나와서 프리맨틀의 거리를 걷기로 했다.
거리의 사람들에게서 금요일의 내음이 난다.
활기참, 여유로움 뭐 그런거..
프래맨틀에는 오래된 빌딩들이 많아 남다른 분위기가 나는 곳.
KingsSquare에 있는 St. Johns Church
이 교회는 1880년대에 지어진 고딕 형식의 건물이다.
안으로 들어가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를 구경해도 좋다.
교회 앞의 테이블. Knight 아저씨들이 앉아 있을 법한 테이블이다. ㅎㅎ
광장에서 조그만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할머니들이 꽃가게를 기웃거리고 있다.
나도 요즘 꽃을 산 지가 언제였던지.....
언제 한번 Plant shop 다녀와야지.
중고책 가게.
이런 데 들어가봐야 되는데 , 오늘은 바쁜 관계로 나중을 기약하자...
Fremantle에는 앤틱 가게도 많이 있다.
다음 번엔 앤틱 가게 쫘악 돌아봐야지..
Antique shop들은 East Fremantle의 George St로 가면 된다.
앤티크 숍들도 프리맨틀 관광의 "A MUST" 아이템.
Fremantl에는 유명한 거리가 있는데 바로
" The Cappuccino Strip Street "
유명한 카페들이 늘어선 거리로,
썬글라스 눌러 쓰고, 느긋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 커피를 홀짝이며
프리맨틀 필을 충만할 수 있는 곳.
위치는 South Terrace 의 카페 거리.
캠퍼스에 살짝 들어가봤다.
이 분들 학생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있어 보이시는데, 가방을 보니 학생이 맞다.
우리도 여기서 나무 의자 앉아서 학생 Feel 내며 사진 찰칵! ㅎㅎ
Fish and chips는 프리맨틀의 또 하나의 명물이다.
프리맨틀의 Fishing Boat Harbour의 Waterfront로 가면 피시 앤 칩스 가게가 쫘악~~
여기로 가야 되는데 가다가 많이 헤맸다.
난 길치다.
그래서 동생한테 구박 받았다. ㅠ.ㅠ
드디어 헤매다 찾아온 프리맨틀 Waterfront.
저기 앞에 보이는 샾들이 전부 피시 앤 칩스 가게들.
맛은? 이라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 맛있다. 하지만, Fish and Chips" 맛이 다 그렇지,, 뭐~~~ "
그래도 프리맨틀가면 꼬옥 드셔보시기를...
하여튼,
호주 퍼스에 오신다면 프리맨틀은 꼬옥 챙겨서 가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