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s 친구따라 유학간다!

Gumtree에 광고 올리시는 분들 사기메일 조심하세요!!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얼마전에 차 팔기위해 Gumtree에 글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메일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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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부 사기 메일이니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들만 알면 호주에서 실례를 범하지 않는다?!!! <호주예절편>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는 자유 분방한 나라이고.. 영어는 존대어가 없으니 막 말해도 된다고 생각 하지만..

호주에서도 당연히 예의가 있고..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실례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본인이 알고 일부러 했다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로 몰르고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것들만 알고 있으면 호주에서 실례를 범하지 않는다!!!!

꾹꾹 하시고 알아 보겠습니다. 고고씽~


 


대화예절 - Please를 꼭 사용하자!!

영어에 존대어가 없다??? 모르는 말씀!!!! 영어에도 분명 존대어가 있습니다.


이거 나 가져도돼?? 를 영어로 한다고 했을때~

Let me have this - 나 이것 좀 가지자~~

Can I have this? - 이거 가져도 돼?

Could I please have this? - 이거 제가 가질 수 있을까요?

뭐 이런식으로 되는 겁니다. 그러니깐 분명히 존대말이 존재 하는 것이지요.


무엇을 부탁할때 Please를 붙이는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 참 인색 합니다.

한국에서 제발~ 이라는 표현으로 배워서.. 제발 뭐 해줘 ㅡㅜㅋ 좀 그렇습니다.. 거지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것인지.. Please가 입에 안 붙어서 잘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Please를 붙이는 것은 예의입니다.

외국 사람이 너 이거 줄까?

물어 봤을때 Yes 만 하면.. 응

Yes Please를 하면 네

이렇게 달라 지는 겁니다.

선택 사항이 아니라 꼭 하셔야 하는겁니다. 호주사람은 한국인의 배경 이딴것 모릅니다. Please를 안하는 사람 예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할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길에서 부딪치는 경우.. Excuse me 또는 Sorry를 반드시 하셔야 하는겁니다.

부딪치고 그냥 가시면 싸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마울때 반드시 표현 하셔야 합니다. Thank You도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Please, Excuse me, Sorry, Thank you 그리고 Pardon? 이렇게만 알고 있어도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ㅎㅎ




대화예절 - 칭찬 하면 Thank you!!


호주에 사시다가 보면 직장 상사에게, 선생님에게,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을 일이 생기실 겁니다. 없으면 곤란 ㅡㅜ

칭찬을 받으면 겸손한 한국 사람들은 .... 아니에요. 누구 덕분이죠~~ 이런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이 말 외국 사람들 이해 못합니다.

왜 지 칭찬 했는데.. 아니라는거야??? ㅡㅡ 이런 반응이 나오거든요~~


칭찬을 받으면 가볍게 인정해 주시고, 고맙다는 의미로 Thank you 해주시면 됩니다. ^^





대화예절 - 인사를 받아 주자!!

호주는 어디에서던지 인사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길가는 사람 한테도 인사를 하죠~


호주에 인사는 아주 많이들 알고 계시는 G'day mate라는 인사가 있습니다.

Good day mate의 줄임말이고요. 한글로 다 구다이 메이트라고 쓰는데.. 실제 발음은 기레이 메잇!이 정확합니다.

외국인이 G'day Mate라는 말만 해도..위축이 되어서 아무말도 못하시는 분이 계신데....

안녕하세요 했는데.. 그냥 씹어 버리는 아주 예의 없는 행동이 되므로....


간단하게 G'day mate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how are you? 또는 how's going? 이렇게 물어 보면...

오랜 시절 부터 배워왔던.. Fine, Thank you and you? 이렇게 하셔도 되고 Good Thank you. Fine Thank you 이렇게 대답 하시면 됩니다.

말을 계속 이어 가고 싶으면 and you? yourself? how are you?등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 지는 경우가 많고요.

위에서 처렴 Good Thank you 이렇게 끝내 버리시면~~~ 더 이상 말 안걸게 되니~~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은 알아 두시면 좋은것 같습니다.




대화예절 - 이름을 외우자!!

계속해서 만나게 될 사람이다 하시면 꼭 이름을 외워 두시는게 좋습니다.

다시 만났을때 이름을 불러주면 훨씬 친밀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때 본인의 이름을 상대방이 분명히 기억 하고 있다가 본인의 이름을 불러 주는데..본인은 상대방의 이름을 모르면 실례!!!

한국 이름을 그냥 쓴다면.. 외우기는 힘들겠지만... 영어 이름 하나 만들어서 알려주면.. 다음번에 꼭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 줍니다.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이름들 뿐이라서 외우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호주에서 잘 살려면.. 외워야 합니다!!! ㅡㅜ



코 먹지마란 말이야!!

동양사람은 거의 다 그런것 같은데.. 감기가 걸리거나해서.. 콧물이 나오거나 하면 훌쩍 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

코 먹는 다고 생각 하고.. 굉장히 불쾌? 더럽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떄 호주 친구 어떤 한국 친구를 엄청나게 싫어 했었는 데 그 이유를 물어 봤더니.... 코 먹는 것 봤다고 드럽다고 ㅡㅡ

수업시간에 코를 팽팽 풀면 한국 사람들은 예의 없다고 하지만.. 코 훌쩍이는 것 보다 팽팽 풀어 버리는게 여기에서는 맞는겁니다.

생리현상은 하신후에 Excuse me 를 하시면 되고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닙니다. 생리현상이니까요!!




길바닥에 침 뱉지마!!!!

길에다 침을 뱉거나 하는 행동은 용납이 될수 없는 행동입니다.

시드니나 멜번에는 이제 거의 없겠지만.. 브리즈번만 하더라도 지금도 맨발로 거리를 활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사람들 아무곳이나 털썩 털썩 잘 앉습니다. 길바닥에서도요 ㅡㅡ



그래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침을 뱉는 행위를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 합니다. 정 뱉고 싶으시면 휴지에 뱉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의심하시는 분들은 시티 한복판에서 침 뱉어 보세요. 정말 호주 사람들 와서 바로 말합니다. 침뱉지 말라고!!!




밥 먹을때 소리 내지마!!!

우리나라에서는 소래 내면서 국수도 후루루룩~~ 국물도 후루루루룩 소리내면서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 하는데.....

소리 내면서 먹으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외국인들 음식 먹는것 보세요.. 입에 넣고 오물오물 다물고 먹습니다.

기회 있을때 유심히 한번 보세요~ 외국인들은 전부 오물오물 입 다물고 귀엽게 먹습니다 ㅋㅋㅋㅋ


또 나이프나 칼이 접시에 닿아서 소리나는 것도 안좋은 행동이지요~

레스토랑에서 밥먹다가 접시에 나이프 소라기 끼이이익~~~ 나면.. 다 쳐다 봅니다 ㅡㅜ




쪼리는 아무때나 신는것이 아님!!

호주에 복장은 어떨까요??? 호주사람은 쪼리를 좋아 해서.. 아무때나 쪼리를 신고 다닙니다.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카지노, 나이트클럽 등등은 옷을 가려서 입고 다니셔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 반바지가 허용되지 않으며, 나시는 당연히 안되고.. 어떤곳은 카라 있는 티셔츠나 셔츠 종류만 되는 곳도 있습니다. 신발은 슬리퍼류, 런닝화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쪼리나 삼색 슬리퍼 이런것 말고 말고 가죽으로 되어 있고 좀 점잖다 싶으면 슬리퍼도 허용이 되고요. 원피스나 이런것에도 팔이 없는 나시 종류옷들이 있으니 여성 분들은 허용이 됩니다.

회사에서의 복장도. 위와 거의 다를 것은 없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본인이 원하는 옷 아무렇게나 입고 와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은 청바지 티셔츠 운동화 신고 출근했지롱~~~




이해 못하는 이상한 문화????

호주에는 우리가 이해 못하는 이상한 문화도 많습니다. 법을 끔찍하게 잘 지키는 호주사람들도.. 이상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신호에서는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니.. 옆을 보지도 않고 건너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분명히 빨간 신호인데도 불구하고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제가 출퇴근 하는 길에 아주 큰 경찰서가 있어서 경찰들이 제복을 입고 많이 출퇴근을 같이 하는데... 경찰도 매일 같이 무단횡단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맨발로 아무대나 다니는것!! 지금은 많이 없습니다만.. 한 12~13년 전에만 하더라도... 정말 많았습니다.

동네에서 가까운 거리에 갈때 신발이 신는것이 어색할 정도로.. 저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주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호주사회에서는 예의에 어긋 나는 행위가 될수 있는 것이죠~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듯이.. 호주에 왔으면 호주법을 지키는 겁니다.

호주에서 한국예의를 주장 하면서 살아서 호주인들 눈쌀 찌푸리게 하면 좋을것 하나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연히 호주사람이 한국에 왔을때는 한국 예의를 가르쳐 주면 됩니다.

아무대서나 코 팽팽 풀면 나한테 맴매 맞을줄 알어?!!!!

 

호주 퍼스 - 버스우드 카지노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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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저녁에 친구를 만나 버스우드에 가보았다!

사실 영화보러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늦게 오는 바람에 모하지 하다가 버스우드 카지노 가보자! 해서 슝슝

친구는 독일사람인데 얘도 카지노는 잘 안가봐서 버스우드는 처음이란다 오잉

그래서 둘이 슝하고 친구 차타고 달려가서 드디어 버스우드 들어섬!

사람들이 엄청 많다!

랜덤으로 ID검사하는데 난 역시나 ID검사당했음..ㅋㅋ

근데 내가 오렌지색 구두를 신고있어서

시큐리티가 장난으로 구두에 오렌지쥬스 흘렸다고해서

내가 깜놀

아무튼 드디어 입장입장

나는 가위바위보도 못하고 게임은 영 꽝이다

얼마나 꽝이냐면 어린시절 프린세스메이커에서 울 언니는 공주는 기본 여왕에 별에별 캐릭터를 다 창조해낼 때

난 항상....중간도 못가는 직업(?) 프린세스를 만들어내서 늘 요정을 슬프게했던..

아무튼 그래서 게임에는 관심이 없는편인데

(고스톱도 중학교 3학년 때 배웠다는, 근데 못한다는, 이젠 다 까먹었다는..ㅋㅋ)

그래서 더더욱 브리즈번에 있을때도 골드코스트에 있을 때도 카지노에는 관심도 없었다

공짜음료따위 사먹으면 그만 흥!

하지만 어제!!!!

독일친구가 설명해줘서 룰렛과 블랙잭에 도전!

룰렛은 2.5$ 가장 판이 작은 곳에서 친구하는 것만 구경했는데

친구는 무척 안전빵만 선호하는 편이라 아주 조금씩 땄고 다행히 잃지는 않았다 ㅋㅋ

둘 다 마지노선 세우고

나는 100$

친구도 100$

만약 100$ 잃으면 미련없이 나오자고 약속하고는 두리번두리번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았고 특히나 중국인이 많아보이더라..

막 몇십불짜리 칩이 오가는데

한순간에 몇백불이 그냥 잃기도하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신없이 하더군.

아무튼 나는 점점 흥미를 잃어갈 즘 친구가 블랙잭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둘 다 제대로 몰라서 결국 딜러에게 설명받아가며 ㅋㅋㅋㅋㅋㅋㅋ

블랙잭 5$판을 구경하고있었는데

보다보니 점점 이해가 간다!?

나보다 친구는 먼저 게임에 돈을 걸기 시작해서 조금씩 따기 시작,

나는 제법 룰이 눈에 익힌다음에 도전!

15$만 칩으로 바꿔서 ㅋㅋ 3개 칩으로 시작했다

근데 대박

몇 판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한번도 지지 않았다!!!!!!!!!!!!!!!!!!!!우아!!!!!!!!!!!!!

역시 초심자의 굿럭인가 ㅋㅋ

주변 사람들은 무척 진지하게 게임했지만

나나 친구나 재미반 진지반이었어서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즐겼다 ㅋㅋ

그래서 난 15$로 시작해서 40$을 따냈고!

(마지노선 100$ 생각했는데 15$로 종치는 조심성강한 나란녀자 ㅋㅋㅋㅋ)

목이말라서 달러칩으로 바꾸고는 Bar에서 맥주마셨다 ㅋㅋ

요즘 공항 Bar에서 일하느라 맥주종류나 그런거 많이 안다!!!!!!!!!!!!

여기 얘들은 바틀(병)이라 안하고 스터비라 부름

우리나라에 칠성사이다 같이 사이다가 있는데 그건 달달한 음료에 가까운 맥주이다

스트롱보우가 바로 그 사이다 종류

난 사이다가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을 축이고(?) 친구는 룰렛이 더 재밌다면서 룰렛판 5$판에가서 시작

나는 구경

근데 친구도 한판도 안지고 계속 따서 거의 120$을 땄다!!!

그때 벌떡 일어나며

"이제 가야해 이쯤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제력강한 내친구는 바로 칩을 돈으로 바꿨고 나도 바꾸고는

둘이 신나서 카지노를 빠져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홀러들이 카지노에서 엄청 망한다는데

그냥 이정도로 즐기고 말면 될껄 왜들 망하지?

뭐든 적당히 적당히 ㅋㅋ

하긴 내 친구나 나나 워낙 겁쟁이(?)라서 5$씩만 판 거는등 ㅋㅋㅋㅋㅋ

매우 careful했기에...ㅋㅋㅋㅋ

아무튼 딴 돈으로 차이나타운가서 신기한 음식 도전!

Duck(오리)요리와 프라운(새우)요리를 시켰는데

오리요리는 실패 프라운은 성공!

요즘 퍼스는 너무 춥다 ㅠㅠㅠㅠㅠ 밤만되면 완전 겨울이다;;

감기걸리기 쉬운 날씨 윽.

이번주는 주말내내 쉰다 이힛!

일요일 아침에는 공항 친구들 (캐리랑 캐리 남편, 에리카랑 에리카 남자친구, 제이슨, 리사)랑

무슨 동물원같은 가족공원에 놀러가기로 했다!

캥거루랑 웜벳이 마구 돌아다니는다네 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우

오랜만에 사진 올릴 꺼리가 생기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