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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자리 구하기] 호주 맥도날드 지원 정보 및 취업 팁~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오늘은 무슨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하다가...

칠레 지진 소식으로 주변이 어수선해서...

간단하게 글을 마칠 수 있는 호주 맥도날드에 대해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많은 워홀러분들이 간단한 점심 해결을 위해 런치타임에 맥도날드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도전해야 할 일자리로서 보는 분들은 의외로 적었기에 정보를 남깁니다.

맥도날드 지원 성공률이 높은 곳은 아무래도 도시 외곽이나 작은 도시들입니다.

대도시에서는 확률이 낮은 이유는 넘쳐나는 학생들 때문입니다...

학생들 때문에 취업이 힘든 이유는... 호주 임금 법상 나이에 따라 최저 임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맥도날드와 같은 대기업에서는 값 싼 학생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라는 기업 이미지에도 맞고...)

제가 울월스(호주 슈퍼마켓)에서 일할 때 같이 일하던 중딩이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데이빗은 시급 얼마 받아?"

"난 케쥬얼이라 22.6불에 주말엔 30~40불 받아... 왜 넌 파트타임이라 그만큼 못 받냐?"

"아니 나도 케쥬얼인데. 근데 난 학생이라 12불 정도 밖에 못 받아..."

1. 지원하기

맥도날드 지원은 다른 대기업, 콜스, 울월스, KFC, 헝그리잭스(버거킹), K 마트등과 마찬가지로

100% 온라인 지원입니다. (지점 별로 예외도 있음...)

호주 구글에서 맥도날드를 검색해 호주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지원 페이지 링크 입니다. ( http://mcdonalds.com.au/careers/join-us )

홈페이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처음 지원시 아이디도 하나 만들어야 하고 입력해야할 정보가 무지 많기 때문에 엄청난 인내를 요구합니다...

특히 호주의 처절히 느린 인터넷 환경 가운데서는 ㅜ ㅜ

하지만, 한 번 지원을 하면 다음부터는 추가 입력 없이 바로바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대 10개의 지점까지 지원서를 넣을 수 있습니다.

※ 입력할 정보 중 유의 사항 및 팁

- 마지막에 시험과 같이 간단히 문제를 푸는 영역이 있습니다. 조금 짜증나더라도 제대로 보고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정말 모르겠으면, 영어 잘하는 친구나 지식인에라도 물어 봅시다...

- 주소지가 아직 없을 경우 그냥 지원하고 싶은 장소 근처 호스텔이나 집 주소를 적어도 무방합니다.

- 추천인이 없을 경우 그냥 친구나 아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도 됩니다...

(이 부분은 조심스럽네요. 지점 매니저에 따라 추천인을 확인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없을 경우만 이렇게 하세요.)

(직장에서의 추천인 1명 이상, 아는 지인 중 추천인 1명 이상을 요구합니다.)

- 기본이지만 전화번호와 메일주소는 확실히!

- 관련 경력이 없을 경우 과정하거나 지어내서라도... 적어 주세요.

(인터뷰 때 질문시 답변 할 수 있을 정도만, 그리고 본인 양심이 허락 해주는 만큼만 ... ^^; )

* 온라인 지원 활용하기

-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계획 중이거나 호주 도착 전이라면, 도착 몇 일전 인터넷으로 맥도날드를 미리 지원해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 지역 주소나, 전화 번호가 없더라도 인터뷰 전까지는 대부분 홈페이지와 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입니다... 저는 친구의 조언으로 지역 이동 전에 미리 맥도날드를 지원하고 왔습니다.

처음 나온 인터뷰 날짜는 제 도착일 전이라 갈 수 없었지만, 메일로 매니저와 연락을 취해 인터뷰 날짜를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도착 다음 날 바로 인터뷰를 보고 그 다음 주 교육 후 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 100% 온라인 지원만 받는다??

- 사실입니다. 모든 인사체계가 기업 시스템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지원한 사람만 채용이 가능합니다.

직접 찾아가도 온라인으로 지원하라는 답을 줍니다.

그러나!!!

제 친구 중 한 명은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 일정을 잡았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인사담당 매니저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한 다음, 만나서 꼭 일해보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한 뒤, 온라인으로 지원을 먼저 하면 확인 후 인터뷰 일정을 잡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워홀러의 아름다운 도전 정신!을 보여 주었어요 ^^

 

2. 인터뷰 보기

온라인 지원에 성공적이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 날짜를 고르라고 연락이 옵니다.

메일과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10군데를 지원해서 한 군데에서도 합격이 안되어도 실망하지 맙시다 ㅜ

저도 이래저래 총 30~40 군데 넣어 봤습니다. 추가하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기에...

인터뷰에서 옷 차림 같은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프론트나 맥카페를 노리는 분이라면 단정한 모습으로 갑시다...

* 맥도날드 포지션 종류 : 주방, 프론트, 드라이브스루, 맥 카페, 멀티 포지션도 가능

한국인이라고, 영어에 자신이 없다고 주눅 들지 말고 프론트나 맥카페도 노려 보세요.

제가 일한 맥도날드에는 프론트와 맥카페에서 일하는 한국인들 많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보면서 매니저가 '우린 지금 키친에서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라고 말한다면,

군 말 없이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해야 겠죠 ㅋㅋ -_-a

※ 인터뷰 질문 대답 준비하기!

- 맥도날드 면접시 매니저들은 중앙에서 내려오는 질문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몇 개월 전 이야기지만 최대한 기억에 남는 질문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질문지에 없는 간단한 인사말들 - 모든 인터뷰의 시작인'How are you?' , 여기 온지 얼마 되었냐, 어디 출신이냐 등등

2. 일을 했던 경험에 대한 질문 - 지원 정보를 보고 했던 일에 대해 여러가지 물어 봤습니다.

3. 일하던 중 큰 실수한 적이 있느냐?? 있다면 어떻게 대처 했는가?

4. 일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 일하기 정말 힘들 정도로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 어떻게 했는가?

6. 팀 워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7. 그 외에 앞으로의 일에 관한 질문들... - 출근 가능한 시간, 원하는 포지션 등등

8개월 전 일이라 최대한 기억을 짜 내었습니다 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인터뷰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바쁜 동네라 ㅋㅋ

인터뷰 질문에서 볼 수 있드시, 최소한의 회화는 조금이라도 해야 합격이 무난합니다...

인터뷰에서도 합격을 한다면 더 이상의 정보는 필요 없습니다 ^^

가르쳐 주는 것 열심히 배우고 출근만 잘하면 됩니다!

시간을 많이 받고 싶다면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 그 외 맥도날드에 관한 잡다한 정보 ]

- 좋았던 점 : 아주 유연하게 시간 조절 가능, 따라서 투잡을 하기가 쉬움, 중간에 몇 일 놀러 갔다 오기도 좋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음, 바빠서 시간이 빨리 갔음, 공짜로 식사 해결이 가능했음, 맥도날드 할인 카드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전근도 가능하답니다.

- 별로 였던 점 : 정신 없게 빠쁜 환경(제가 그만두게 된 이유), 바쁘지 않을 때도 놀고 있을 수 없음,

시간표가 유연하다는 점이 나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음 ㅋ 사람들이 갑자기 펑크를 낼 때가 많아서...

학생들과 같이 일할 때도 정말 짜증남... ( 몇몇 개념잡힌 애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정말 죽어라 일 안합니다...)

- 시급 :

시급은 지역마다 다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일한 곳은 19불로 시작했고 '레벨 업??'을 하면 2~3불 늘어 났습니다.

주말 페이가 없는 것이 흠이었지만, 10%의 야간 수당(새벽 근무)은 있었습니다.

다윈에서 일했던 분은 오전, 저녁, 새벽의 시급이 모두 달랐다고 하네요.

- 맥도날드에서 시간을 많이 받으려면 :

시간대 별로 하는 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 고정으로 근무하는 것이 좋고,

그 시간대에서 일을 열심히 해서 '에이스'가 되어야 합니다.

매니저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죠...

사람들이 기피하는 새벽 시간대에 일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경험 자로서 비추 -_-; 사람답게 살지 못합니다...

이상으로 맥도날드에 대한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맥도날드가 지원해서 합격하기가 무난한 장소는 아니지만,

또 하나의 옵션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지원하는 곳이 다양하고 많을 수록 합격할 확률이 높아 지겠죠 !

맥도날드에 많이 유입된 동남아 워홀러들을

한국인들이 모두 밀어내길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호주 일자리 구하기] 호주 맥도날드 지원 정보 및 취업 팁~

- end -

 

퍼스[perth] 취직 일자리 구하기~ 끝판.. 모두일자리구하실길바래요!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네 안녕하세요?


친목ː또래/공감친목모임 게시판에서 댓글수 히트(?)를 친 넘어지다 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 번 감히 일자리 구하기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퍼스에 도착한지 두달도 안된 파릇파릇한 사람이고요 벌써 2번째 일을 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회사는 사장과 안 좋은 마찰이 있어서리.......ㅜㅜ


자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시티와 가까운 백팩에 2주간 머물렀습니다.


가장 큰 실수는 도착 일주일간은 거의 관광모드로 지냈다는 것이며 시티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생각만큼 시티에서 일 구하기가 저는 어렵더군요.


물론 이력서를 받아주는곳은 많았지만 설마(전화 줄게요, 이력서 주세요, 매니저한테 전달할게요)등등의 솜사탕 같은 발언을


100% 믿으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1번,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


넷북이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세요, 다만 너무 활용해서 3G를 금방 날려먹으면 안됩니다.


검트리로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5km 정도 거리설정하고 걸어서, 자전거로, 버스로, 전철로 1시간 안에 도달 가능한 곳을 짚어보세요


그리고 가능지역에 올라온 구인글은 닥치는대로 지원을 합니다


(물론 정상인이라면 엔지니어 구인글에 무턱대고 하지는 않으시겠죠..... 뭐 자격증이나 경험 있으신분이라면 할말 없습니다)


또 직접 광고를 올려보는것도 좋습니다.


넷북이나 노트북이 있으시다면 구글맵을 최대한 활용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스마트폰으로 길 찾기도 유용하죠)


저 같은 경우는 car wash, hotel, supplies, industries 등의 검색어를 입력해서 퍼스지도에서 주소랑 전화번로 따서


전화도 해보고 직접 가보기도 하고 메일도 보내보고 별 짓(?)을 다 했습니다.




2. 자신이 할 수 있는 직종 나열 해보기


예를들어 Hospitality부문은 키친핸드, 하우스키핑, 디시워셔, 클리닝, 서빙 등등이 있겠죠?


이런식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혹은 있겠다 싶은 직종을 일단 종이에 쭉 써봅니다


그래야지 구인글을 보고 지원 할 수도 있고 이력서 내러가서도 당황하지 않을수 있죠


거의 대부분 어느파트에 관심있냐는 식으로 물어보는데 어떤거든 할수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보단


파트별 이름을 언급하는게 조금은 더 효과적입니다.




3.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금이 투자할 시기


건설쪽 일을 하려먼 화이트카드, 주류관련 일이라면 RSA(주류판매점 포함), 카페는 바리스타자격증(이름이 뭐죠?)


웨어하우스쪽은 지게차면허 등등이 있어야 하는데요


화이트카드 같은 경우는 30불 정도에 정말 정신적 이상이 있지 않는이상 나오고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RSA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지게차는 학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2일 이론+실기+시험 보고 300~400달러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본 경우엔)


이렇게 각 직종별로 필수적인 쯩을 하나라도 따 놓는다면 지원가능한 일자리의 범위가 넓어지거나


구직에 성공할 확률이 조금은 더 올라갑니다(하지만 차 없으면 GG인 곳이 은근히.... 아니. 꽤 있죠....)








 

 

 

 

 

 


마지막으로



시티 솔직히 얼마 안됩니다.


저 3월 그 막바지 여름에 미쳤다고 그 떙볕에 시티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쭈르륵 다녔구요(걸어다니기도 하고 캣타기도 하고)


시티에서 다 이력서를 돌렸다 싶으신 분들은 1존 안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진출 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으로는 월쉬풀 북으로는 글랜다로 같은 식으로(저는 바보같이 시티 밖을 나가질 않았죠....)


5시 전까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왕창 뿌려대고 저녁에는 인터넷으로 여기저리 찔러보고 검색하고 주소 찾고


전화번호 찾아서 다음날 시간 날떄마다 전화하고 메일 왕창 보내고 이렇게 하시다 보면 진짜로 일자리를 안 찾을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도착후 일주일간 관광객놀이 하다가 그 다음 일주일은 시티안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사실 땀도 쉽게 나는 체질에 태양은 강렬해서... 걸어다니다가 골목길 둘어가서 앉아서 쉬고 있기도.....)


백팩이랑 가까운 주변 세차장 주르륵 전화 해보다가 1곳은 매니저가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지금사람 안 구한다고 전화오고


다른 1곳은 잠시후에 전화 주겠다더니 내일 인터뷰 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인터뷰 보고 와서 다음날 아침에 백팩에서 멍떄리며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리더니 블라블라 이거저거 물어보더니


문자로 오는길 보낼테니 와라.....


해서 월쉬풀에 작은 유통회사에 그 날 바로 들어가게 되었죠, 그래서 쉐어도 퀸즈파크에 얻었고....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한 달도 안되서 짤리고


일주일간 온갖방법으로 월쉬풀이나 벤틀리,캐닝턴쪽 뒤척이다가 지게차 면허의 필요성을 느끼고 따야겠다 하는순간


4일전에 검트리에 트럭워셔 구한다는 구인글 지원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사실 까먹고 있었음)


그래서 이렇게 다시 일을 하고 있네요




 

 

 

 

 




Q: 영어가 안되요 ㅜㅜ


A: 여기는 어떻게 오셨나요? 저도 발영어지만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억양이나 발음이 최악인걸 절실히 느끼고 있죠)



Q: 풀타임잡 아니면 안가요 치/p>


A: 네. 그러다가 굶어죽으세요



Q: 저는 힘든일 못해요


A: 귀하게 자란티 낼려면 귀국하세요



Q: 전 오지잡 갈겁니다


A: 호주시민권 있으면 다 오지인 아닌가요?





p.s 에이전시는 이용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