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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 영어 ㅋ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호주식 영어는 조금특이하다. 독특한 악센트와 발음 앞에서 영어에 꽤 자신있는 사람조차도 처음엔 당황하기 쉽다.
그리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남쪽과 북쪽말이 다른데, 그 넓은 호주에서는 오죽하랴~

-오지와 메이트 쉽

호주 사람들은 스스로를 '오지 aussie'라고 부른다. 오지는 '토박이'를 뜩하는 호주 말.
이민자의 나라에 토박이라..? 호주의 진정한 토박이는 원주민 애버리진이겠지만, 인구의 75%에 이르는 영국과 아일랜드계 호주인들은 자신들이 이땅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에서 스스로를 오지라 일컫는다. 그만큼 호주를 아끼는 마음과 호주인으로서의 긍지가 크다는 뜻.

한편 호주 사람들의 특성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메이트 십'이라 할 수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무엇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 그리고 낙천적이며 친절한 호주 사람들을 표현하는게 가장 적절한 단어다.
한국사람들의 "안녕하세요" 만큼이나 흔하게 쓰이는 "그다이마이트" good day mate"에서도 나타나듯이, 조금만 가까워지면 마음을 터놓고 '친구 Mate'라고 부르는 것이 호주 사람들이다.

-오지 잉글리쉬
일종의 사투리라 할 수 있는 오지 잉글리시는 내륙으로 들어갈 수록 더 심해진다. 사막의 모래와 들끓는 파리떼가 입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입을 오므리고 발음하다 보니 마치 입을 열지 않고 오물오물거리는 듯한 독특한 영어가 나오게 된 것.

유난히 줄임말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도시에 사는 젋은 사람들은 킹스 잉글리시라는 표준 영국식 영어를 많이 쓰지만, 사투리가 정겨운 것처럼 오지 잉글리시는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물론 제대로 알아듣기만 하면 말이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지 잉글리시를 배워 보자~~~
가장 큰 특징은 'a'발음을 '아이'로 한다는 것. Day는 '다이', Today는 '투다이' Stay는 '스타이'...
'have a good day'는 '하바굿다'로 발음한다.
미국 흑인들 사이에 슬랭이 있듯, 호주에도 오지 슬랭이 있는데, 단어의 생략화가 특징이다.
예를들어 'Barbecue(바비큐)'는 짧게 'Barbie(바비)'라고 줄여 말한다. 또 Dunny(야외 화장실),Tinny(캔 맥주), Tucker(요리), Cossie(수영복), Digger(광부) 등은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 볼 수 없는 오지 슬랭의 대표적인 예다.

미국영어

오지영어

상점

store

shop

아파트

apartment

flat

추월

passing

overtaking

통조림

can

Tin

영화

movies

cinema

주유소

gas station

petrol

감자튀김

french fry

chips

전화하다

call

ring

렌터카

rent a car

hire car

예약

reservation

booking

휴지통

garbage can

rubbish bin

엘레베이터

elevator

lift

가솔린

gas(gasoline)

petrol

테이크 아웃

to go

take away

공중화장실

public toilet

dunny

자전거

Bicycle

push bike

안녕하세요.

hello

G'day mate

잘 지내요?

how are you?

how are you doing?

통화 중

line is busy

line is engaged

장거리 전화

long distance call

trunk call

전화하다

call(someone)

ring

바비큐

barbecue

barbie

유료로 빌리다

rent

hire

baggage

luggage

길을 양보하다

yield

giv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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