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s 친구따라 유학간다!

바베큐로유명한호주,,,그리고변하는호주...|

유학 생활정보/호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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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람들이 이제는 더 이상 집에 벽돌로 "바베큐"시설을 만들어 이웃과 친구와 즐거이 보내지를 않는다. 요사이는 5,000불 이상을 소비하면서 집에 큰 TV를 장만하거나 가정 안에 영화관을 만드는 데 더욱 많은 돈을 쓴다고 "하밀톤 박사(Director of The Australia Institute) 가 근래 발표한 호주 가정 조사서에서 말하고 있다.

호주 사람들의 바비큐 파티는 주말에 잔디도 깎고 이웃이나 친구들을 불러 맥주를 마시며 주말을 즐기는 모임이 이었다. 그러나 그런 여유가 점점 살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일만 하면 평등하게 잘 살수 있는 사회가 무너지며 물질주의가 크게 신장되므로 소비가 늘어나고 이를 위해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조사서 내용을 대충 보면 호주인 들은 91-92년보다 99년-2000년도에 해외여행자수는 34%나 늘어났고 가정에 재산도 많이 늘었다. 즉 80년대는 호주 가정에 10%만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2000년대에 와서는 53%의 가정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또 92년도 2월 평균 주 수입은 285불30전에서 2002년 2월에는 910불.50전으로 수입은 늘었지만 수입에 만족하지 않다는 사람은 62%가 된다. 6만불이상의 수입을 가진 고소득 자중에 47%조차 어렵게 산다고 말하고 있다.

물질주의로 급회전하는 호주 사회
호주도 점점 물질주의 경향으로 소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의 천국"이라는 호주에 일을 해도 못사는 사회가 오고 있는 것인가? 소비가 커지면서 여자도 일을 하기 때문에 출산 아이수는 61년도에는 평균 3.5명의 아이를 낳는데 2000년도에는 1.75명에 불과 하다. 이민자들을 늘리는 것 보다. 그 돈으로 산후 휴가비를 주자는 안도 있었으나 하워드 정부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결혼하는 연령도 크게 달라 30년전에는 여자 21.1세 남자 23.4세에 결혼하던 것이 작년도에는 여자 27세 남자 29세가 되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고 사는 부부가 10%이상이라고 한다. 스포츠를 즐기는 것에서도 달라졌다. 과거 남자들은 훗볼이나 럭비를 좋아하던 것이 골프를 가장 즐기는 운동으로 다음이 걷기로 되어있다. 그리고 과거 차를 주로 마셨지만 지금은 물(Fresh Water ),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맥주보다는 포도주를 마시고 소고기 보다 닭고기를 더 먹는다.

도박에서 나오는 세금은 98년 보다 2001년이 21%가 증가되었다. "오스트라리안 드림"인 집 마련을 많이 하여 현재 71%의 가정이 자기 집에서 살고 있는데 현재 은행에 38%의 가구가 은행에 융자금을 불입하고 있다. 5년사이에 멜본의 주택가격이 21% 올랐으며 시드니 ,켄베라. 아들라이드. 브리스벤. 퍼스 호바트 . 다윈순으로 많이 올랐다.
호주 가정에 컴퓨터 소유는 60%가 되고 있고 인터넷 사용자는 50%가 된다. 90-99년사이에 호주 인구는 10%가 증가 되었는데 비해 에너지 소비는 23%나 늘어나고 있다. 휘발유와 전기 사용이 크게 늘어 난 것이다.

호주의 음료수는 사용양도 크게 증가되어 84년도에는 14.600(Gigalitres)을 사용하던 것이 97년도에는 23.300(gigalires)을 사용하였다. 호주 사람들은 수돗물을 믿지 못해 "생수(Bottled Water)”를 사용하는 사람이 7%나 되고 있고 27%가 음료수로 만족치 못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아들라이드지역에는 평균보다 더욱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직종별로 본 수입에서는 광산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2002년 2월 주 수입은 1.370불인데 비해 가장 수입이 낫는 직업은 상점 점원으로 같은 기간에 643불 50전을 받고 있다. 일하는 시간을 보면 95-96년도에 42.5시간을 주에 근무했는데 2001-2년사이는 42.3시간을 일한 것으로 되어있다. 남자는 여자보다 평균 5시간을 더 일한다..

일해도 가난해 지는 사회
"오버타임(시간외 일)을 하고도 돈을 못받는경우가 97년도에는 34.8%인데 비해 2000년도에는 33.5%로 낫아 졌다. 메디케어도 이제는 무료가 아니다. 많은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된 사람에게 정부는 그간 한사람 진료비를 25불05전을 지급하였다.
정치가들의 급료는 크게 올려놓고 의사만 저 임금을 강요한 것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환자들에게 진료비 50불을 받고 있는 곳이 많다. 환자는 메디케어에 반환을 받아도 주머니에서 25불이 나가야 한다. 이렇게 하는 의사가 31%라고 한다. 대부분 수입이 높은 지역에서 개업하고 있는 의사들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 될 추세이다. 그러나 연금자나 실업자 등은 예전과 같이 하고 있다 .

이런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한 근로자를 소개해 본다."존 "(40세)은 서부 시드니에 살고 있는 목수이다. 가족으로는 사랑하는 부인과 4세와 3세의 두명의 딸을 위해 주 6일간을 매일 10시간을 일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서부 시드니 Green Valley에 새집을 마련하여 34만불의 주책융자를 불입하고 있다.
그는 시내에 일을 하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나 몸단장을 하고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에 5시 20분에 전철역을 나가 6시 차를 타고 센츄럴 스테이숀을 내린 후 "서리힐(Surry Hill) " 건축 현장에 7시경에 도착하여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오후 5시가 되여야 손을 놓고 집에 도착하면 대략 6시 30분에 도착되고 기차가 늦으면 7시 경에 도착된다.
그렇게 해서 "목수 John은 6만불이 체 되지 않는 돈을 본다. 그는 호주에서 고 소득자이다. 그러나 세금은 42%을 공제 하지만 만약 시간의 외 일을 해서 6만불이 넘으면 47%의 공제를 해서 세금은 더욱 높아진다. 그는 주에 보통 세금으로 매주 500불을 이상을 내고 있으며 의료보험 . 자동차보험등 생활비 주택융자를 내고 보면 사실상 손에 남는 금액이 전혀 없다고 그가 가난함을 사소연 했다.